[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인천동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관내 초·중학교 전문상담교사·전문상담사 12명을 대상으로 ‘2023 전문상담교사·전문상담사 대상 위기 사례 슈퍼비전’ 1차를 14일 실시한다.

 

이번 슈퍼비전은 김나리 교수(아주대학교)와 함께 상담 사례 분석과 심리검사 해석, 상담 교육 등 고위기 학생 상담에 도움을 주는 과정으로 공개 실시한다. 이를 통해 상담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상담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소통하며 다양한 상담 개입 방법에 대해서 다룰 예정이다.

참여한 전문상담교사는 “학생과 상담하면서 방향을 잃고 답답했는데 다양한 시각으로 학생에 대해 이해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7월 12일에는 2차 슈퍼비전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위기 학생들을 위한 상담교사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한 만큼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