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해운대구는 관내 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체험하고 놀면서 배우는 어린이 자원순환교실’을 운영했다.

지난 8~9일 좌동 해운대 자연유치원에서 첫 수업이 진행됐는데, 1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열심히 수업에 참여했다.

부산환경교육센터 전문강사 2명과 해운대구 자원순환과 직원이 올바른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1회용품과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 사항 등을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알려줬다. 교육 후에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를 응용한 분리배출 체험 시간도 가졌다.

구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7월 11일 유치원 원아 8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차례 더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