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영도구 봉래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월 7일 평생학습빌리지 '봉산마을 정원사업 지원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평생학습빌리지는 도시재생과 평생학습을 연계하여 지속 가능한 학습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는 활발한 도시재생이 진행되고 있는 봉산마을에서 2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간 연계와 마을 발전을 위한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강한 '봉산마을 정원사업 지원 프로그램'은 정원식물과 도시농업에 대한 학습을 통해 마을주민 스스로 지역자원인 정원과 블루베리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정원투어 프로그램 등 자체사업을 강화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으며, 6월 7일부터 8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총 12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방수진 봉래2동장은“더운 날씨에도 마을 발전을 위해 교육에 참가한 주민들의 열정에 감사드리며, 이번 프로그램이 마을 역량강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