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통영시는 민선8기 시장 공약사업의 세부사업인‘문화예술인 멘토링 프로그램 사업’에 참여할 지역 학생들의 신청을 6월 23일까지 추가로 받는다.
본 사업은 출향 예술인과 지역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성장(멘토&멘티) 프로그램으로, 출향 예술인들이 해당 분야에서 습득한 지식들과 다양한 경험들을 지역 청소년들에게 실기와 이론을 병행한 강의 형식으로 진행한다.
시는 당초 지난 6월 7일까지 였던 접수기간을 보다 많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참여 혜택을 주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접수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신청 분야는 성악, 미술, 국악, 바이올린으로 4개 분야 4명의 멘토를 선정했으며, 멘토단의 자세한 내용은 통영시 홈페이지(공지사항)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통영시에 주소를 두고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생이며, 멘토 1명당 2~3명의 멘티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 과정은 멘토와 멘티 참여인원 최종 확정 후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여 상호 간 협의를 통해 올해 11월까지 총 5~6회 이내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참가신청서를 해당 학교에 제출하고, 분야별 기준에 맞는 실기 영상을 통영시 미래혁신추진단 담당자 e-mail로 제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