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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마을버스정류소에서도 이제 버스정보 확인 가능해

올해 8개소 설치, 매년 사업예산 확보 후 점진적 설치 확대

김강석 기자 기자  2023.06.07 07: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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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도봉구가 올해 마을버스정류소 8개소에 버스정보안내단말기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는 해당 정류소의 버스 도착시간을 전광판에 표출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성을 높이는 장치다.


구는 서울시와 5:5 매칭사업으로 올해 총 8개소의 마을버스정류소에 버스정보안내단말기를 우선 설치한 후 매년 사업예산을 확보하여 점진적 마을버스 버스정보안내단말기 설치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설치 대상 정류소는 ▲김수영문학관 ▲쌍문1동파출소 ▲신일라이프아파트 ▲소피아호텔 2곳 ▲창일중학교 ▲서울북부지방법원 ▲부부슈퍼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마을버스정류소의 버스정보안내단말기 설치로 이용주민의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해 버스승차대, 온열의자 등 버스정류소 편의시설을 확대 설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