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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소방서, 화재 초기 진화‘보이는 소화기함’설치

하동소방서, 봄철 화재예방대책 자체특수시책 일환 대형 비닐하우스단지 5곳에

김강석 기자 기자  2023.06.05 09: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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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하동소방서는 봄철 화재예방대책 자체특수시책 일환으로 대형 비닐하우스 단지에 ‘보이는 소화기함’을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어렵고, 진입로가 좁아 펌프차 진입이 어려운 관내 대형 비닐하우스단지 5곳에 소화기함을 설치해 화재 발생 시 소화기로 초기 진화해 생명·재산 피해를 막고자 설치했다.


소화기함이 설치된 곳은 비닐하우스가 많은 옥종면 5개소이며, 소화기함 1개당 소화기 2대가 설치됐다.


박유진 하동소방서장은 “보이는 소화기함은 먼 거리나 차량 진입이 어려운 지역에서 펌프차 1대의 역할을 할 것”며 “소화기 사용법을 반드시 숙지해 화재 발생 시 초기 화재 진압에 많이 사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