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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오대쌀의 상징'이팝나무로 한여름의 더위를 식히세요

김강석 기자 기자  2023.06.01 11: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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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철원군이 도심 속 가로수 식재를 통한 특색있는 도시이미지를 갖추기 위해 느티나무길과 이팝나무길을 철원군 명품 가로수길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철원군 녹색성장과는 화강 느티나무 삼십 리 길 등 13개소(10km)구간에 이팝나무, 느티나무, 산철쭉 등 13,000본의 가로수 식재 및 수형조절사업을 완료했으며, 철원군 대표 관광지인 주상절리길 드르니주차장 및 직탕폭포 일원에는 하얀 꽃송이가 온 나무를 덮을 정도로 피었을 때 철원군 대표 특산품인 오대쌀을 연상케하는 이팝나무와 철원군을 내방하는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그늘을 제공할 수 있는 느티나무를 식재했고, 이 외 구간에도 이팝나무 및 느티나무 식재를 통해 최근 환경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탄소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전명희 녹색성장과장은 지속적인 가로수 식재와 수형조절 사업 등으로 철원군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로써의 역할뿐만 아니라 가로수를 통한 도시 숲의 기능 강화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