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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아프리카 돼지열병 차단에 총력

이영섭 기자  2019.05.08 10: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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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해외여행객이 몰려드는 관광성수기를 맞아 아프리카돼지열병 위험경로를 분석하여 해외여행객과 외국인근로자에 대해 집중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제주도는 해외여행객을 통한 병원체 유입방지를 위해 농림축산검역본부 제주지역본부의 긴밀한 협조로 전국에서는 유일하게 해외여행객이 휴대하는 전 물품을 검역하여 반입하고 있다.


또한, 양돈농가 외국인근로자 436명에 대한 고용 신고여부 점검은 물론 5대 방역준수사항을 반드시 지킬 수 있도록 지도․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전 세계적으로 판매되는 백신이 없어 발병하면 살처분하는 해외악성가축전염병으로, 최근 중국 전지역은 물론 베트남, 캄보디아, 몽고 등 아시아로 확산되고 있고, 해외여행객이 휴대한 축산물가공품에서 바이러스 유전자가 계속 검출되어 있어, 중국 해외여행객이 많은 제주지역도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제주도는 위험한 경로 중 하나인 남은 음식물 급여농가에서 사육되는 돼지는 전 두수 도태 및 출하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이우철 농축산식품국장은 “제주 양돈산업은 물론 제주 청정이미지에 커다란 피해를 줄 수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이 없도록 청정 제주를 사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양돈 관계자에 대해 농장 차단방역, 발생국 방문 자제, 외국 생산 축산물 반입금지 등의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과 “도민들도 반드시 해외여행 시 불법 축산물을 반입하는 없도록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