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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연구원 전북특별자치도 전부개정안 10대 특례 관련 릴레이 세미나 개최

전북의 특수성을 고려해 주요 특례별 구체적인 발전방향 마련

김강석 기자 기자  2023.05.15 09:5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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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전북연구원은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의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전부개정안에 대한 릴레이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는 10대 특례와 관련된 전북연구원 연구진과 국내 전문가들이 참여해 발제와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릴레이세미나는 10대 특례인 ▲농생명산업육성, ▲이민 권한의 광역 이양, ▲새만금의 생명경제 거점화, ▲동부권 친환경 산악관광 특구 지정·육성, ▲금융기관의 유치 및 집적 등 지원, ▲자동차 대체부품 및 사용후 배터리 산업 육성, ▲주민에게 이익이 돌아가는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 수소특화단지 조성 등 수소산업 육성, ▲K-팝 국제교육도시·국제학교 설립, ▲고령친화·사회서비스 산업 단지 조성에 맞춰 각 분과별로 개최될 예정이다.


15일에는 '주민에게 이익이 돌아가는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특례에 관해 류하늬 교수(한양대)의 `제주도 재생에너지 공공적 자원관리 특례사례` 발제와 함께 김영권 단장(전북TP 에너지사업육성단), 김길훈 교수(제주대), 박재필 교수(군산대) 등 전문가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며, '수소특화단지 조성 등 수소산업 육성'과 관련해 김재경 연구위원(에너지경제연구원)의 `국제수소거래소 설립과 운영 필요성` 발제와 송민호 정책관(완주군), 김필규 책임연구원(한국산업기술시험원), 모영환 전문위원(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참여하는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전북연구원은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주요 특례의 부처 수용성을 강화시켜 전북경제 발전 및 도민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특별법 개정안 통과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전북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릴레이세미나를 통해 주요 특례별 전북의 특수성과 연계된 필요성 및 추진논리를 강화시키고 특별법 전부 개정안이 연내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