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모텔 투숙객 불법촬영 사실이 들통나면서 시민들이 경악과 분노감을 드러내고 있다.
모텔 투숙객 불법촬영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지만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는 것.
이들의 불법촬영에 노출된 피해자는 무려 1600여명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건을 수사했던 경찰에 따르면 모텔 투숙객 불법촬영 일당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국내 숙박업소에 초소형 카메라를 몰래 숨겨놓고 이른바 '몰카'를 찍었다.
더욱 경악할만한 것은 이들은 모텔 투숙객 불법촬영에 그치지 않고, 몰카로 찍은 영상을 인터넷에서 실시간 생중계했다.
이와 관련 모텔 투숙객 불법촬영 일당은 생중계를 위한 사이트 개설 등에 3천만 원을 투자, 이후 영상을 생중계 하면서 700만원을 벌어들였다.
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모텔 등에 카메라를 설치한 박모(50)씨와 김모(48)씨를 구속 송치하고, 범행을 도운 임모(26)씨와 최모(49)씨는 방조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모텔 투숙객 불법촬영 소식을 접한 시민들은 "무서워서 모텔은 도저히 못갈 듯" "모텔 뿐일까" 등의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