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도정 주요정책을 도민이 직접 평가하는 시스템을 가동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제주도는 전체 99개 부서를 10개 분과로 구분해 도민 정책평가단 1,000명과 도민 500명을 대상으로 정책체감도 조사를 실시, 평가결과를 부서평가와 5급 이상 성과연봉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제주도는 올해 4월 첫 조사를 시작으로 총 4차례에 걸쳐 체감도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전문조사기관을 선정해 정책체감도 조사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담보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헤 제주도는 현재 776명으로 구성된 도민 정책평가단을 연중 공개모집을 통해 1,000명 이상으로 확대한다.
평가단 참여는 2019년 3월 현재 주민등록상 1년 이상 제주에 거주한 만18세 이상 도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활동기간은 2년이다.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lkj0801@korea.kr)), 팩스 또는 도 정책기획관실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현민 기획조정실장은 “전국적으로 도민 정책체감도 조사 결과를 평가에 반영하는 지자체는 몇 없을 것”이라고 전제하고, “부서 및 개인 성과평가에 반영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정책 체감도 향상으로 도민 만족도 제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