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김건우 여자숙소출입 이슈에 대한 관심이 그야말로 뜨겁다.
그는 당장 선수촌에서 퇴출됐다.
남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건우(21·한국체대)가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내 여자숙소를 무단출입한 뒤 적발, 퇴촌 조치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기 때문.
이번 사안은 쇼트트랙 성추행 파문사태가 현재진행형인 상황에서 발생, 그의 의도가 순수하다고 하더라도, 논란은 뜨거워질 전망이다.
대한빙상경기연맹 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김건우는 지난 24일 '남자가 결코 들어가서는 안되는' 여자숙소 출입을 자행했다.
김건우는 이에 대해 "감기약을 전달하려고 했다"는 입장. 즉, 다른 목적이 있어서가 아니라는 것. 하지만 왜 그가 감기약을 여성 선수들에게 전달해야 했는지는 의문이다.
김건우 여자숙소출입은 다른 선수들이 발견해 신고하면서 들통이 났다. 만약 발견이 되지 않았다면, 그의 주장대로 감기약이 전달됐을 가능성 또한 높아지는 상황.
여자숙소출입 문제로 사실상 국가대표 자격이 정지될 가능성이 높아진 김건우는 각종 대회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쳐왔다.
앞서 지난달에는 남자 기계체조 대표 선수가 숙소에 여자 친구를 데려와 하룻밤을 함께 한 팩트가 적발돼 퇴촌 조치된 까닭에, 이번 사태는 또 다른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