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 차이를 극복하지 못한 안수영(문가영)이 결국 큰일을 저지르고 말았다.
JTBC 드라마 '사랑의 이해'는 KCU은행 영포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네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고졸에 텔러 출신인 안수영은 자신을 사랑하는 남자 하상수(유연석)의 진심을 외면할 수밖에 없었다.
하상수는 늘 모날 정도로 자신에게 엄격한 안수영에게 동질감을 느끼고 세 번이나 사랑을 고백했다. 처음은 그저 짝사랑하는 것처럼 다가갔고 두 번째부터는 업무적인 스타일에서 인간적인 면을 느끼며 조금씩 다가가기 시작했다.
대리로 빠르게 승진하면서 영포점으로 발령받은 박미경(금새록)은 하상수의 VIP 고객 박대성(박성근) 대성건설 대표의 딸이다. 어머니 윤미선(윤유선)은 하상수 어머니 한정임(서정연) 피부 숍 단골손님으로 인연을 맺은 상황이라서 하상수에게는 출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박미경은 대학 시절에 하상수의 절친 소경필(문태유)과 연인 사이였지만 현재는 하상수와 결혼까지 생각할 정도로 애정을 주고 있다. 안수영과 마음을 주고받는 사이라는 것을 알게 된 박미경은 양가 부모님을 언급하면서 조급해지기 시작했다.
안수영이 무슨 말을 했는지 모르지만 그녀와 함께 살 정도로 사랑하고 있는 은행 경비원 정종현(정가람)이 다짜고짜 소경필에게 주먹을 휘둘렀다. 하상수에게 "너도 안수영하고 잤어?"라고 말한 것으로 보아 하상수와 헤어지기 위해 또다시 자학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 '사랑의 이해'는 총 16부작 예정으로 이혁진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며 극본은 이서현과 이현정 작가, OTT는 티빙과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
한편 '사랑의 이해' 방송시간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