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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갑자기 왜 종편 인터뷰? 왕따 해명 배후 있다" 의혹…김보름, 노선영 겨냥 '칼' 뽑았다

전희연 기자 기자  2019.01.11 10: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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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김보름 선수가 공중파가 아닌 종편을 선택, 새로운 이야기를 꺼낸다. 노선영 왕따 논란 1년만의 '반전 시도'다.


즉, 김보름 선수를 국민은 '가해자'로 알고 있는데, 실상은 자신은 노선영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한 피해자라는 주장을 종편에서 한다는 의미다.


김 선수가 갑자기 시가지로 나와 식당 골목을 찾는 듯한 모양새를 연출하고 있다. 그리고 대중은 그녀에게 높은 대답 그러니까 진실을 바라고 있지만 그녀는 낮은 대답을 결국 쏟아냈다.


국민이 생각하고 있는 것과 달리, 자신이 피해자라는 명제를 던진 것. 즉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그동안 '학대'하는 등 자신을 제외한 다른 선수들의 가해자라는 논리를 펼친 것.


물론 대중은 그녀의 이 같은 노선영 비판 고백에 여전히 고개를 갸우뚱하고 있다. 왜 이 시점에서 '칼'을 뽑았는지가 의문이라는 것. 역전극이 성공할지도 주목된다.


문제는 그의 주장이 왜 이 시점, 그러니까, 체육계의 미투, 그리고 스케이트 종목의 성폭력 성폭행 논란이 거론되고 있는 상황에서 터졌냐는 것.


이에 따라 일각에선 보이지 않는 윗선, 그러니까 실세가 김 선수를 이용해 물타기를 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합리적인 의혹들이 SNS와 각종 관련 기사 댓글을 통해 쏟아지고 있다.


물론 이 같은 의혹은 사실무근일 가능성이 높다. 다만, 김 선수의 '입'에서 어떤 발언이 나올지, 또 그 발언이 '팩트'일지는 또 다른 조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성폭력 의혹이 수면 아래로 가라앉을 가능성은 높아 보인다.


노선영 선수를 저격할 것으로 보이는 김보름 선수의 이 같은 양심선언(?)을 국민이 얼마나 박수쳐주고 지지하고 응원해줄지는 미지수다.


이미 김보름 키워드는 포털을 강타하고 있고, 관련 기사 댓글에는 냉소와 조롱이 대부분이라는 점은 이 같은 우려를 거듭 확인시켜주고 있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