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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쩐' 매회 격랑 속으로…인물관계도 및 지난 줄거리

최서아 기자 기자  2023.02.05 21:4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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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범죄를 소재로 한 SBS 드라마 '법쩐'이 매회 판도가 뒤바뀌면서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보이고 있다.

이 드라마는 어머니 윤혜린(김미숙)을 자살로 몰고간 명인주(김홍파)와 그의 사위 황기석(박훈) 특수부 검사를 향한 박준경(문채원)의 복수를 그리고 있다. 은용(이선균)은 소년원 시절부터 윤혜린이 자식처럼 아껴줬기 때문에 박준경과 함께 싸움을 시작했다.

명인주가 명동의 사채업자를 하던 시절에 그의 밑에서 일했던 은용은 주가 조작과 투자 사업 등 돈 굴리는 재주를 배우고 현재는 '체인저'라는 투자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몽골의 큰 땅을 매입하고 전용기까지 있는 정도라서 돈이면 검찰도 사 버릴 수 있다고 믿었다.

대한민국의 법체계에는 심각한 구멍이 있었다. 황기석은 오른팔 이영진(박정표) 검사를 앞세워 명인주를 다른 검찰청으로 출정을 보냈고 그사이 자유로운 몸이 된 명인주가 살인까지 저질렀다.

은용은 검찰청 실세들의 우두머리로 통하는 오창현(이기영) 전 특수부 검사를 회유해 명인주를 교도소로 보내고 황기석도 직무 정지 시키는데 성공했다. 더는 물러설 곳이 없던 황기석은 검찰 출정 시스템을 활용해 오창현을 살해하는 초강수를 뒀다.

박준경은 어머니를 살리기 위해 뇌물 혐의 증거를 조작했는데 이를 입증할 USB가 명인주 손에 있다. 황기석은 은용에게 회유당해 장인을 치고 아내 명세희(손은서)를 통해 재산을 훔칠 생각이었지만 명인주가 쉽게 물러서지 않은 것이다.

오창현 살인 사건의 죄를 뒤집어쓰고 구치소로 간 은용은 조카 장태춘(강유석) 검사, 새로운 법률 대리인이 된 박준경 변호사, 박준경 선배 함진(최정인) 검사와 함께 반격을 준비하고 있다. 여기에 명인주 밑에서 함께 동고동락했던 친구 이진호(원현준)까지 합세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명인주가 자신이 가지고 있던 바우펀드를 파산시키면서 검찰 쪽으로 불똥이 튀자 황기석이 장태춘에게 책임을 떠넘기려고 한다. 끝까지 마음을 놓지 못하는 은용은 장태춘이 최대의 약점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드라마 '법쩐'은 총 12부작 예정이며 OTT는 넷플릭스가 아닌 웨이브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스트리밍한다. 제작사는 레드나인 픽쳐스, 극본은 '여왕의 교실'과 '태양의 후예' 등을 집필했던 김원석 작가가 맡았다.

한편 '법쩐' 방송시간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