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직군 전환에 성공한 안수영(문가영)이 모처럼 웃었지만 모든 것을 버리고 떠나 버렸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드라마 '사랑의 이해' 14화는 여전히 안수영을 향한 마음을 버리지 못하는 하상수(유연석)의 순애보가 주된 줄거리였다. 하상수는 그 어떤 것이든 감당할 수 있다면서 안수영을 향한 마음을 버리지 않았다.
안수영은 드디어 직군 전환에 성공해 다른 지점으로 발령받았다. 모처럼 웃은 안수영은 하상수가 나타나지 않아 관계가 틀어졌던 그 두 번째 데이트 장소에서 식사 약속을 했다.
안수영과 분위기가 좋아지는 무렵에 박미경(금새록)은 하상수에 대한 마음을 정리했다. 선물한 자동차도 빠르게 매각해 버린 박미경은 "내 이름이 생각날 때마다 미안해질 것"이라면서 평소의 그녀답게 예쁜 농담도 했다.
박미경은 전 연인이었던 소경필(문태유)이 갑자기 다른 여자와 잠자리를 한 이유도 알게 됐다. 소경필 부친 사기 전과 때문에 박미경 아버지 박대성(박성근)이 헤어지라고 압박을 한 것이었다.
그렇게 관계가 정리되는가 싶었지만 안수영은 새로 발령받은 곳에 출근도 하지 않고 사직서를 냈다. 하상수가 급하게 집으로 가 봤지만 이미 이사한 상태였고 전화번호도 바꿔서 통화도 할 수 없었다.
안수영은 하상수에게 "이제는 내 감정만 생각하고 내 행복만 생각하려 한다"라고 말한 바 있다. 부모님이 가게를 내놓고 통영으로 다시 돌아간다고 했는데 아마 부모님을 따라간 것으로 추측된다.
드라마 '사랑의 이해'는 총 16부작 예정으로 이혁진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며 극본은 이서현과 이현정 작가, OTT는 티빙과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
한편 '사랑의 이해' 방송시간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