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장영자라는 인물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5공화국을 뒤흔들어놨던 6400억원대 사기범 장영자(74)씨가 출소한지 채 1년도 되지않아 '같은 형태'의 사기를 또다시 저질렀기 때문.
21일 동아일보 등 복수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장 씨는 3년전 사기 혐의로 복역하다 출소한 후 다시 사기죄로 구속됐고 현재 수감자 신분으로 재판을 받고 있다.
이 같은 사실 때문에 그녀와 관련 뉴스는 특정 포털에서 ‘가장 많이 본 뉴스’로 부상했으며 이에 대한 갑론을박 역시 뜨겁다.
네티즌들은 장영자가 희대의 사기범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속는 사람이 있다는게 신기하다”라며 관련 기사 댓글을 통해 비꼬고 있다.
장영자가 이슈화되면서 불똥은 조두순을 겨냥하고 있다.
그가 여전히 ‘사람이 변하지 않는다’는 진리를 보여주면서, 2020년 출소 예정인 조두순 역시 ‘범죄를 다시 저지를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합리적 의심을 누리꾼들이 제기하고 있느 것이다.
장씨는 전두환이 권력을 잡고 있던 1982년, 중앙정보부 차장을 지냈던 남편 이철희씨와 함께 6400억원대 어음사기사건을 저질렀다.
이후 징역 15년을 선고받았으나 복역 10년 만인 1992년 가석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