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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 끊고 도주한 40대 성범죄자, 12시간 만에 검거

최서아 기자 기자  2022.11.08 17: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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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에서 전자발찌를 훼손 후 도망쳤던 성범죄자 40대 남성 A씨가 도주한 지 한나절 만에 붙잡혔다.

 

8일 인천보호관찰소 서부지소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A(44)씨를 서울 구로구 오류역 인근 모텔에서 검거했다. 전날 법무부가 전자발찌 훼손 신호를 감지한 지 12시간여 만이다. 검거 당시 A씨는 20대 여자친구와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 거주자인 A씨는 전날(7일) 오후 11시25분쯤 경기 부천 상동 한 공영주차장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났다. 경찰은 법무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으나 A씨는 사라진 뒤였다. 현장에선 A씨가 착용했던 전자발찌가 발견됐다.

 

교정당국과 경찰은 공개 수배로 전환하고 추적에 나섰다. CCTV 분석 결과 A씨는 8일 오전 2시까지 경기 안산에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수사 당국은 A씨가 서울 오류역 인근에 있다는 제보를 접수, 일대를 수색해 하루 만에 붙잡았다.

 

한편 A씨는 과거 성폭행을 저질러 복역한 뒤 지난 2019년 5월 출소, 전자발찌 부착 10년형을 명령받은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