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추석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온 가족이 모이는 자리에서 건넬 '한가위 인사', '추석인사말'과 함께 '추석 금기어'가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늘(8일) '김현정의 뉴스쇼' 라디오에서 신지영 고려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추석금기어 1위부터 3위를 공개했다.
추석 연휴 기간 가장 듣기 싫은 말 1위로 "앞으로 계획이 뭐니?"를 꼽으며 “관심의 최절정으로 모든 말을 다 포괄하는 말”이라며 “어느 학교, 어느 직장 갈 거냐는 질문도 ‘계획이 뭐냐’에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또 "2위는 '요즘 애들은'과 '라떼는(나 때는)'를 위시한 비교, 3위는 '너 잘 되라고 하는 말이야'를 앞세운 잔소리"라고 덧붙였다.
또 신 교수는 이외에도 “외모 평가는 정말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 교수는 “(예쁘다, 살 빠졌다는 말도) 뭔가를 평가했다는 것으로 대상이 된 사람이 불쾌할 수 있다. 특히 살에 대해 이야기하지 말아야 한다”면서 “다만 성장기 아이들에게 ‘많이 컸다’는 표현은 괜찮다”고 덧붙였다.
한편 추석명절인사말로는 "마음마저 넉넉해지는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풍요롭고 여유로운 한가위 보내세요", "추석에는 소망하는 일 모두 이루시길 바랍니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