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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여드름 흉터 고민, 레이저 치료가 도움 될까

유현석 원장 기자  2022.06.09 09:4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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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이 되면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낮 최고 기온이 30도에 육박할 정도로 초여름에 가까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 이러한 시기에는 피부 건강에 평소보다 조금 더 유의할 필요가 있다.

 

낮에 더울 때는 땀이 흐르기 쉽고, 피부가 열을 받거나 습한 환경에 노출되기가 쉽기 때문에, 여드름과 같은 피부 질환이 기승을 부리기도 한다. 여드름은 다른 질환과 다르게 흉터를 남기기 때문에, 더욱 까다롭게 여겨진다.

 

따라서 검붉은 자국이나 패인 흉터를 사라지게 하기 위해 관리를 진행하기도 한다. 레이저나 필링, 연고, 약물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는데, 그중에서 레이저는 치료 시 주의할 부분이 존재한다. 바로 여드름 흉터의 경계면이 울퉁불퉁하기 때문에, 레이저가 치료 시 제대로 닿지 않는다는 부분이다.

 

이러한 부분을 보완한 방법이 바로 어븀에어셀 치료인데, 이는 흉터 경계면을 완만하고 부드럽게 만드는 흉터 조각술의 과정을 포함하는 방식으로 병변 경계면에 레이저가 잘 닿도록 도움을 준다.

 

이후에는 흉터를 새살로 채우기 위해 도움을 주는 과정도 포함된다. 흉터를 포함한 상처가 생겼을 때, 우리 피부는 염증이 생기고 피부조직이 녹아 없어져 움푹 패이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때, 이를 회복하기 위해 2가지 파장의 프락셀듀얼을 통해 피부 재생을 유도해 건강하게 새살이 돋아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수치로 해당 파장을 확인해보면, 1,550nm의 파장의 경우 패인 흉터나 모공을 치료하는데 쓰이고, 1,927nm파장의 경우 피부색소 치료에 사용이 되는데, 두 가지 파장 모두 어떠한 부분에 사용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파장의 특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을 꼼꼼하게 챙겨서 자기 피부 고민에 적합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다.

 

치료 시 안전과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과정도 중요한 부분이다. 일반적으로 바늘 서브 시전을 활용하는 경우에는 출혈이 일어나고 환자가 통증을 얻을 수 있는데, 공기압을 사용하는 에어서브시전을 활용한다면 출혈이나 통증과 같이 이전에 문제가 될 수 있는 과정에 대한 부담이 사라지기 때문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레이저를 제대로 활용한다면, 여드름뿐 아니라 모공이나 색소 질환 등 다양한 부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자신의 질환이나 피부 상태, 체질에 적합한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 이 칼럼은 유현석 유클리닉 원장의 기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