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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검단 골든스퀘어’ 홍보관 운영…고층 상가 중층부 ’메리트’ 누린다

이소민 기자 기자  2022.05.31 09: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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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대도시 주요 상권의 상업시설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거리두기 해제로 소비가 늘어나면서 그 근간을 이루는 상업시설 투자여건이 개선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KB국민카드는 펜데믹으로 인한 영업제한시간 완화에 따른 서울특별시 소재 음식점 · 노래방 · 게임방 · 영화관 등의 카드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최근 공개했다.

 

KB국민카드에 따르면 영업제한시간이 21시까지였던 때(2021년 12월 18일 ~ 2022년 2월 18일)와 비교해 매출 건수는 44%, 매출액은 6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묶여있던 소비 심리가 일시적으로 분출된 측면이 있지만, 위드 코로나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상가를 찾는 소비자들 역시 장기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 같은 흐름에 발맞춰 상업업무용 건축물 거래도 활발해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의 건물용도 별 건축물 거래현황에 따르면 지난 3월 전국 전체 건축물 거래량(12만4557건) 대비 상업업무용 건축물 거래량(2만5134건)의 비중은 20.18%로 집계됐다. 이는 2월 전체 거래량(11만6556건) 대비 상업업무용 거래량(2만3297건)인 19.99% 대비 0.19%포인트, 전년도 동월의 17.28%와 비교하면 2.9%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인천은 전년도 동월 대비 상업업무용 건축물 거래 비중이 전국에서 가장 크게 늘었다. 이곳의 지난 3월 거래 비중은 28.46%로 지난해 3월의 18.85% 대비 9.61%포인트 증가했다. 인천의 상업업무용 건축물 거래 비중은 서울, 경기에 이어 3위이며 순수 거래량(경기 8782건, 서울 4224건, 인천 3035건) 역시 세 번째로 많다.

 

문제는 상업시설의 경우 아파트와는 다른 관점에서 보다 신중하고 합리적인 선택이 요구된다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입지와 미래가치가 보장된 상업시설을 선택하는 것이 좋지만, 선호도가 높은 1층 또는 최상층의 경우 가격이 높아 투자효율에 대한 부분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특히 유동 인구 집중이 유력시되는 상업시설의 경우, 층수에 따른 집객력 차이를 상쇄할 수 있어 가성비를 우선시하는 소비자들에게는 유용한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상업시설은 층수가 높아질수록 임대료가 낮지만 그만큼 분양가도 합리적인 수준으로 정해지는 것이 보편적이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고자본 부담을, 임차인은 임대료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 상가 1층이 상권 활성화에 따른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면 3층 이상의 중 · 고층부 상가는 동일한 자본으로 더 많은 상가에 투자할 수 있어 공실에 따른 수익률 악화 염려를 줄이는 등 안정성 측면에서 유리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주변 상가의 밀집 여부도 따져봐야 한다. 상권이 밀집할수록 중 · 고층 상가는 장점인 높이에 따른 쾌적함을 누리기 힘들다. 그러나 밀집된 상권이라도 개방감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근처에 있으면 상권 집적에 따른 유입인구 증가와 조망을 모두 잡을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인천 검단신도시에 조성되는 ‘검단 골든스퀘어’ 상업시설이 대표적인 사례다. ‘검단 골든스퀘어’는 검단신도시 1단계 상업지구의 중심부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8층 규모의 상업시설로 제1 · 2종 근린생활시설, 운동시설, 교육연구시설 등이 입점 예정된 3면 개방형 복합 상업시설이다.

 

이곳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사업지 바로 앞에 상권 내 유일한 광장이 있다는 점이다. 검단신도시 1단계 구역 상업용지 구성비는 1.12%에 불과해 상권 집적효과가 뚜렷할 것으로 예견된다. 여러 상업시설들이 빼곡히 들어차 있어 중 · 고층에서의 조망은 어렵다는 지적이 존재한다. 하지만 ‘검단 골든스퀘어’는 사업지와 광장이 바로 붙어있어 가시성과 시인성 측면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유동 인구가 머물고 만남의 장소로 선호되는 광장의 특성상 운집한 인구의 방문 수혜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분양관계자는 “대중교통과 자가용 접근이 모두 편리하고 인근에 예정된 검단 넥스트콤플렉스 복합몰과 법조타운 조성, 약 3만3000세대 규모에 달하는 배후수요가 있어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검단 골든스퀘어’는 현재 분양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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