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민 기자 기자 2022.05.11 15:43:17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경북의 한 수산물시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노동자가 마른오징어를 맨발로 밟아 피는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0일 베트남 남성 A 씨는 자신의 틱톡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지난날을 추억하며"라고 적으며 마른오징어를 가공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1분가량의 영상엔 남성 넷이 오징어 옆에 둘러앉아 맨발로 꾹꾹 눌러 납작하게 피는 작업 모습이 담겼다.
해당 영상에 대해 "식품위생법 위반 아니냐" "오징어를 절대 못 사 먹겠다" "한국에서 일어난 일이 맞느냐" 등 네티즌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지난 1월에도 경북 영덕에서 구멍이 난 디자인의 흰색 슬리퍼를 신고 마른오징어 가공작업을 하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해당 업체에는 과태료 70만원이 부과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 따르면 해당 업체는 작년 10월말부터 이런 방법으로 3800여㎏의 마른오징어 가공을 했지만, 시중에 유통하지 않고 보관 중이었다. 식약처는 이 작업 분량에 대해 폐기를 권고했지만, 이를 강제할 수 있는 법 조항은 없어 손을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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