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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관협착증 수술 고려되는 중증 증상들은?

신혜정 기자 기자  2022.01.12 16: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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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 신혜정 기자] 척추관협착증은 척추관 주변에 있는 조직들이 점차 비대해지면서 척추관을 압박해 통증을 만들어내는 질환이다.

 

주로 50~60대 이상의 연령에서 발병하여 노년층의 허리 건강을 위협하는 질환으로 손꼽히지만, 최근 운동 부족이나 생활습관의 변화와 같은 요인들로 인해 발병 연령이 조금씩 낮아지는 추세라고 한다. 

 

척추관협착증이 생기면 허리 통증과 하지방사통이 느껴지는데 이 증상들은 허리디스크 증상과 유사한 편이다. 그렇지만 허리디스크와는 달리 허리를 뒤로 젖히는 동작을 할 때 통증이 악화되는 경향을 보인다.

 

또한 질환이 진행될수록 보행 시 종아리가 터지는 듯한 통증이 발생해 장시간 걷는 것이 어려워진다. 보행 중 생기는 종아리 통증의 완화를 위해서는 잠시 앉아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호전에 도움이 된다.

 

심해지면 종아리 통증으로 인해 단 5분도 걷는 것이 힘들어지기도 한다. 이런 증상으로 '걷기 힘든 병'이라고도 불린다.

 

대부분 비수술 치료로 효과를 보이니 증상이 나타난 초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권장된다.

 

중증의 척추관협착증은 척추신경이 손상되면서 발바닥에도 저림 증상이나 감각이상 등의 증세가 나타날 수 있으며 이런 경우 수술 치료가 고려된다.

 

특히 퇴행성 질환이라는 말 대신 척추가 약한 분들이 오랫동안 척추를 사용하면서 척추가 더욱 약해져 생기는 병이라고도 설명할 수 있다. 그러므로 평소에 허리 건강이 도움이 되는 운동을 꾸준히 하고, 허리에 무리가 가는 행동은 제한하는 것이 좋다.

 

도움말: 잠실 선수촌병원 신경외과 이동엽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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