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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 충치치료, 빠르게 검사한 후 꼼꼼히 해야

신혜정 기자 기자  2021.12.10 1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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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 신혜정 기자] 생후 6개월 즈음이 되면 유치가 자라기 시작한다. 유치는 2~3세 경 20개가 자리잡게 되는데, 이후 6세 경 하나씩 영구치로 교환된다. 유치가 영구치로 교체되는 시기에 충치가 발생하기 쉬워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하며 문제가 보일 시 빠르게 치료해야 한다.

 

간혹 유치가 어차피 빠지는 치아라고 생각해 충치 치료를 하지 않고 그대로 두기도 한다. 하지만 유치 충치를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영구치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충치를 발견하면 그 즉시 치료하는 게 좋다.

 

유치는 영구치에 비해 무기질 함량이 낮아 충치가 더 빨리 진행되고 발생률도 높다. 게다가 법랑질이 얇은 편이라 신경까지 쉽게 손상될 수 있는데, 신경치료는 아이들이 두려워할 수밖에 없으므로 초기에 치료해 부담을 낮춰야 한다.

 

현재 자녀의 유치에 충치가 발생했다면 썩은 부위를 제거한 후 레진, 크라운 등의 보철을 씌워야 한다. 손상 부위가 크지 않으면 레진을 많이 이용하며 넓은 범위가 손상되었을 때는 크라운을 사용해 치아 기능을 보존할 수 있다.

 

상태가 악화되어 신경까지 손상됐다면 손상 조직을 제거하고 어금니 전체를 크라운으로 씌워서 저작기능이 유지되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또한 평소 치과 정기검진을 꾸준히 받으며 충치가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불소도포, 실란트 등을 활용해 충치를 예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유치에 발생한 충치는 방치하면 영구치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때문에 평소 충치를 예방하는 게 중요한데, 치과 정기검진, 올바른 칫솔질, 치실 사용 등을 통해 쉽게 예방할 수 있으니 생활 속 충치 예방법을 실천하는 게 좋다.

 

특히 유치는 치아 사이가 넓어 사이사이에 음식물이 끼이기 쉽다. 이에 부모님이 양치질에 신경을 써주는 게 좋으며 군것질 후 바로 양치질을 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지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도움말 : 안양동 신플란트치과 신승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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