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충치치료, 적절한 시기 놓치지 않아야

신혜정 기자 기자  2021.12.08 14:54:21

기사프린트

 

[제주교통복지신문 신혜정 기자] 누구든 치과에 자주 찾아가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나 부담감이 있어 자주 찾아가기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치아, 치주 등의 상태가 좋지 않음에도 치과를 제때 찾아가지 않아 상태가 악화되는 케이스가 적지 않다.

 

다만 충치 같은 증상은 빨리 치료해야 자연치아를 보존할 수 있으며 치아가 크게 손상되는 문제를 방지할 수 있다. 충치가 진행되면 치아 바깥의 법랑질을 비롯해 안쪽의 상아질이 손상되며, 심해지면 신경까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때 손상이 치아 뿌리까지 이어지면 치아를 발치하고 임플란트로 대체해야 할 수 있는데, 이 정도까지 상태가 진행되지 않도록 치과를 빨리 찾는 게 좋다. 초기에 치료하면 증상이 심각해지기 전 회복할 수 있으며 자연치아를 보존할 수 있다.

 

물론 평소 치과 정기검진을 생활화하는 게 중요하며, 양치질을 꼼꼼히 해서 치아 청결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또한 스케일링도 일정 기간마다 한 번씩 하는 게 좋다. 하지만 관리를 제때 하지 못해 이미 치아 상태가 악화됐다면 적어도 치과에 바로 찾아가야 한다.

 

치아가 시리거나 통증이 자주 느껴진다면 빨리 치과에서 상태를 파악해야 하는데, 충치가 크게 진행되지 않았을 때는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다. 하지만 이미 상태가 악화되었을 때는 오염된 치수까지 치료해야 하며 빈 공간에 대체 재료를 채워 넣고 보철로 덮어 씌워야 한다.

 

신경치료 후 치아 모양을 본떠 보철을 씌우지 않으면 치아 파절의 가능성이 높아진다. 때문에 보철 치료까지 마무리해야 하며 사후관리도 철저히 해야 치아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충치 상태가 좋지 않을수록 치료 난이도가 높아지고 재발 가능성도 높아지므로 치료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 충분히 상의한 후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

 

충치는 가능한 한 빨리 치료해야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고 치료 기간도 단축된다. 만약 상태가 많이 악화된 후에 치료해야 한다면 숙련의와 상의한 후 치료해야 하며 사후관리도 철저히 해야 하겠다.

 

도움말 : 야탑 바른손치과 손학수 원장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