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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정은지, 팬덤 소통 창구 ‘버블’ 중단 선언

김현 기자 기자  2021.12.06 15: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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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그룹 에이핑크 멤버 정은지가 팬덤 소통 창구인 ‘버블’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정은지는 프라이빗 메시지 플랫폼 ‘디어유 버블’을 통해 “오늘 중요한 이야기할 게 있다. 내가 요즘 버블에 대해서 좀 고민을 많이 하게 됐었다”라며 고충을 털어놓았다.

 

정은지는 “나는 판다(팬덤 명)들, 내 사람들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랑 편하게 소통하는 연결고리라 생각해서 나름 열심히 해왔는데, 생각하는 건강한 의도와는 다르게 과하게 몰입해서 일상이 불가한 사람이 좀 있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른 팬분들이 지켜주는 선을 넘어서 특정 장소에 직접 찾아오기도 한다”며 “그런 부분들 때문에 내가 의도치 않게 스트레스를 좀 많이 받게 돼 버블을 12월까지만 하고 더 이상 안 하게 될 것 같다”라고 알렸다.

 

처음 버블을 시작할 때만 해도 “나 시도 때도 없이 올 거야”라는 말로 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 의사를 밝힌 정은지는 그간 SNS를 통해 여러 차례 스토킹 피해를 호소한 바 있다.

 

지난 7월 정은지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요즘 집 앞까지 찾아오는 사람들도 있는데 나도 너무 싫지만 주변 사람들한테도 피해”라며 “본인 마음과 기분만 우선인 사람들은 나도 존중 못 해줄 것 같다”라고 자신의 의사를 표현했다.

 

정은지의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월 “소속 아티스트 정은지 관련하여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우리’를 통해 경범죄처벌법 및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의 위반 혐의로 2020년 3월부터 이루어진 스토킹 가해자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속적이고 악의적인 스토킹을 시도하는 가해자에게 이미 수차례 접근하지 말 것을 요구하였음에도 불구, 최근 자택까지 찾아오는 등 정도가 심해져 아티스트 피해가 극심해짐에 따른 대응”이라고 고소 경위를 설명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