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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엘보치료 미루다가 통증 악화될 수 있어

신혜정 기자 기자  2021.12.02 1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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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 신혜정 기자] 팔을 무리하게 사용하고 난 다음이면 팔꿈치 쪽에서 욱신거리는 통증이 느껴지고는 한다.

 

이러한 통증은 지나친 운동이나 과도한 집안일 등이 팔꿈치 통증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데, 가벼운 통증은 휴식을 취하고 찜질을 하는 것이 호전에 도움이 된다.

 

그렇지만 증세가 나아지지 않거나 반복되어 나타나고, 특히 팔꿈치 바깥쪽으로 통증이 집중된다면 '테니스엘보'를 의심해 볼 수 있다. 

 

테니스엘보는 팔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해 손목부터 팔꿈치까지 이어지는 힘줄에 염증이 생기거나 일부 조직이 파열되는 질환이다.

 

테니스선수들에게서 주로 발병한다고 하여 이러한 이름이 붙여졌지만 일반인들에게도 흔히 생길 수 있는 질환 중 하나다.

 

증상이 발생하면 팔꿈치에 욱신거리는 통증이 느껴지고, 팔을 살짝 비틀거나 물건을 들어 올리는 동작에서 통증이 악화되는 경향을 보이며 심해질수록 통증은 팔 전체로 퍼지고, 손목과 손가락에도 저림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테니스엘보로 인한 팔꿈치 통증은 경미한 수준부터 팔을 움직이기조차 힘든 정도까지 다양하다.

 

만약 극심한 통증으로 인해 세수나 식사 등의 일상적인 동작마저 어려워진다면 빠르게 병원을 찾아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권장된다. 

 

특히 만성으로 진행되면 완치가 어려워지고 재발도 잦아진다. 그러므로 초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초기의 충분한 안정과 약물 복용, 물리 치료, 주사 요법 등으로 호전이 나타난다. 그렇지만 지속적인 비수술 치료에도 반응하지 않는 중증의 테니스엘보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치료를 계속 미루다가 결국 수술이 필요할 정도로 질환이 악화되는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테니스엘보 수술은 환자의 팔꿈치 힘줄 및 근육, 인대 등의 상태에 따라 수술 방식이 달라질 수 있으며, 수술 후에는 원활한 회복 및 팔꿈치관절 가동 범위의 확보를 위한 재활치료가 필수적이다. 

 

도움말 : 잠실 선수촌병원 김홍겸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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