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신혜정 기자] 노화, 사고, 직업 등 여러 요인으로 청력이 떨어지고 난청이 발생했다면 보청기를 착용하는 게 중요하다.
보청기는 선천적인 청각 장애를 가진 사람은 물론 후천적으로 청각에 이상이 발생한 이들이 원활한 생활을 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매일 착용해야 한다.
보청기를 처음 착용할 때는 일정한 적응기를 거쳐야 한다.
일반적으로 듣던 소리와는 다른 느낌의 소리가 들리게 되므로 자연스럽게 적응해야 하며 보청기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알아두고 다양한 소리를 원활하게 청취하도록 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보청기를 착용한 후 소리에 적응하는 동안 상대방의 표정이나 바디랭귀지를 읽는 연습을 해야 한다.
이는 평상시 생활하면서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되는 능력이나 보청기 착용 후 더 신경 써서 살피는 게 중요하다. 표정, 몸짓 등을 종합하면 보다 더 정확하게 소통할 수 있게 된다.
이와 더불어 말하는 사람의 입술을 읽는 것도 중요하다.
대화를 할 때 상대의 입술 모양을 살피면 보청기에 적응하는 동안 말을 더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어떤 의미를 전달하는지도 보다 더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대화 주제를 미리 파악하고 있는 것도 중요한 사항이다. 어떤 주제로 얘기하고 있는지 알고 있으면 상대방의 말을 더 쉽게 추측할 수 있게 된다.
때문에 상대의 말이 잘 들리지 않는다면 본인의 상황을 설명하고 대화 주제가 무엇인지 짚어본 후 다시 말을 이어가는 게 좋다.
또한 가족, 지인 등을 비롯해 만나는 사람에게 모두 본인의 청력 상태를 설명하고 발음을 천천히 또박또박 해줄 것을 부탁하는 것도 필요하다.
그러면 입술을 읽기가 쉬워지고 발음이 더 선명하게 들리므로 주변의 협조를 구하는 것도 좋다.
다비치보청기 관계자는 “보청기는 일정 기간 귀에 익을 때까지 적응기를 거쳐야 하며 소리를 제대로 듣기 위한 방법을 잘 알아둬야 더 선명한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이에 주변의 양해를 구하는 것은 물론 본인도 노력하면서 보청기 착용 효과를 높이는 게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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