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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DT증후군, 일자목 주의

신혜정 기자 기자  2021.11.12 17:4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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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 신혜정 기자] 재택·집콕 문화로 PC와 스마트폰 등 디지털기기 사용시간이 증가하면서 VDT증후군 주의가 필요해 졌다.

 

VDT 증후군은 컴퓨터 작업 등 경직된 자세로 장시간 같은 동작을 반복할 때 발생하기 쉬운 질환으로 실제 VDT는 영상단말기(Visual Display Terminal)의 약자이기도 하다.

 

주로 어깨나 목 관절 이상으로 유발되는 거북목 , 일자목 , 팔꿈치 주위의 관절화 힘줄 이상으로 생기는 손목 터널 증후군 등 여러 가지 병증을 일컫는다.

 

무의식적으로 컴퓨터 모니터 가까이 목을 내밀거나 스마트폰 화면을 보기 위해 고개를 아래로 푹 숙이는 자세는 거북목과 일자목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러한 자세가 지속되면 목 뒷부분의 근육과 인대가 늘어나며 근육 경직으로 인해 통증이 발생한다.

 

일자목은 두개골 밑에서 등 위쪽에 있는 척추까지 연결하는 근육이 이완되면서 생기는 현상으로 대근육들이 늘어났다가 다시 수축하면서 근육통을 유발하고, C커브를 형성해야 하는 목뼈들을 연결하고 있는 심부근육이 이완되면서 목뼈가 앞으로 나오게 된다.

 

두개골의 무게는 대개 8~9파운드(3.6~4kg) 정도이다. 이 무게를 지탱하기 위해서는 경추가 C자 커브여야 한다. 하지만 이러한 커브가 없어지고 머리가 앞으로 나오게 되면 근육이 강하게 수축하면서 목과 어깨에 근육통이 발생하게 된다.

 

처음에는 뻐근한 정도의 통증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단순 근육통으로 오해하기 쉽지만 방치 시 목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어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컴퓨터로 작업을 할 때는 어깨를 펴고 고개를 꼿꼿이 하는 것이 좋으며 한 시간에 한 번씩은 스트레칭을 해 주는 것이 좋다.

 

일자목과 거북목 등 목뼈의 변형이 보이는 경우 최대한 빨리 교정운동으로 통증을 바로잡아야 하며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척추병원 등에 내원하여 의료진의 도움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VDT 증후군 예방을 위해서는 유산소 운동과 스트레칭, 올바른 자세유지 등 생활 습관을 개선할 필요가 있으며 PC, 스마트폰 등의 작업기기의 사용과 관련성이 높은 만큼 근무환경도 다시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도움말 : 안산 에이스병원 조현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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