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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재기 논란 영탁에 성난 시청자… 하차 요구 “김선호도 하차했다”

김현 기자 기자  2021.11.09 16: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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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가수 영탁이 음원 사재기 논란 속에서도 방송 활동을 이어가자, 일부 시청자들은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9일 MBC '안 싸우면 다행이야' 시청자 의견 게시판에는 영탁의 하차를 요구하는 글이 연이어 올라왔다.

 

누리꾼들은 “영탁이 사재기를 몰랐더라도 도의적 책임을 지고 프로그램을 하차하는 게 맞다”라고 주장하며, 최근 KBS '1박 2일'에서 하차한 배우 김선호를 언급하기도 했다. 한 누리꾼은 “김선호도 억울한 점이 많았으나 잇따르는 논란에 결국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했다"라며 "영탁도 결단이 필요해 보인다”라고 주장했다.

 

앞서 음원 사재기(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A씨는 지난 4일 음원 사재기 의혹에 대해 인정하는 입장문을 냈다.

 

A씨는 혐의를 모두 인정하면서도 “내가 독단적으로 진행했다”라며 영탁과의 연관성에는 선을 그었지만, 이후 A씨의 말과 반대되는 정황이 포착되면서 여론은 악화됐다. 영탁이 A씨의 음원 사재기 정황을 알고 있었고, 불법 작업에 동의했다는 SBS 보도가 나오면서 영탁의 책임론이 제기된 상황이다.

 

당사자 영탁은 음원 사재기에 대해 '몰랐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영탁은 6일 팬카페를 통해 “저는 이미 수사기관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고 이 건과 관련해 무혐의로 밝혀졌다”라며 “제가 이 건에 대해 알고 있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일을 교훈 삼아 앞으로 정직하고 진솔한 가수로서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또 노력하겠다”라며 활동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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