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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트바 협박당한 연예인 아내’ 실명 거론 유튜버 논란

김현 기자 기자  2021.11.05 11: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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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연예인 관련 사건·사고를 다루는 한 유튜버가 사건에 연루된 연예인과 그의 아내 실명을 공개, 논란을 일으켰다.

 

해당 유튜버는 지난달 27일 'XXX 아내 XXX, 호스트 선수에게 협박당한 사건 (feat.여러 논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유명 연예인의 아내가 호스트바에서 남성 접대부와 어울렸고, 이로 인해 협박을 받았다는 내용을 담는다. 이 유튜버는 확인되지 않은 내용임에도, 연예인과 아내의 실명 및 사진을 여과도 없이 해당 영상의 대표이미지로 사용했다.

 

해당 유튜버는 2019년 6월 돈을 주지 않으면 호스트바에 드나든 사실을 알리겠다고 협박한 30대 남성이 구속된 사건을 거론하며, 연예인 A 씨와 아내 B 씨를 사건의 당사자로 지목했다. 이 유튜버는 영상 속에서 사실 여부에 대한 정확한 근거 없이, 추측만을 가지고 지난 사건을 들추는 모습을 보였다.

 

이 유튜버는 지난해 11월 채널을 개설해, 9,800만이 넘는 누적 조회 수를 기록 중이다. 그 와중에 여러 연예인의 과거 이슈까지 들춰내며 실명을 공개한 바 있다.

 

이처럼 정확한 근거 없이 마구잡이로 퍼지는 가짜뉴스 탓에, 피해자들이 두 번 고통 받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비판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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