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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리’ 출신 이지현, 아들 ADHD 얘기하며 속마음 고백

김현 기자 기자  2021.11.04 09:5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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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아들의 ADHD를 고백하며 속내를 털어놓았다.

 

지난 3일 밤 9시 방송된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이하 ‘내가 키운다’, 기획 황교진, 연출 김솔)에서는 이지현이 출연해, 9세 딸 서윤, 7세 아들 우경, 두 자녀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방송에서 이지현의 아들 우경이는 자신의 생각대로 상황이 따라주지 않을 때 화를 참지 못하거나 충동적인 면모를 보였다. 누나와 다툴 때 싸움을 말리러 온 엄마 이지현을 발로 차는가 하면, 칼 가지고 와서 죽여야겠다고 소리를 질렀다. 모두가 놀란 가운데 이지현은 “우경이는 4살 때 ADHD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지현은 “우경이는 화가 나면 터진다”라며 “처음 들었을 때는 ‘크면서 바뀌겠지’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점점 하루가 더해질수록 졌고, 친구들을 물기도 하고 때리기도 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유치원에 함께 다니는 엄마들이 불편하다고 해서 퇴소 통보를 받았고, 새로운 유치원에 보냈는데 두 달 만에 잘렸다”라고 말하며 “우경이 5~6세에는 하루하루 날마다 눈물로 살았다”라고 고백했다.

 

이지현은 아들 우경이 다섯 살 때부터 ‘죽고 싶다’란 표현을 했다면서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다. 아이가 얼마나 힘들면 그런 표현을 할까, 나라도 우경이 편이 되어줘야겠다고 생각을 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지현은 주변에 비슷한 상황을 겪고 있는 부모들이나 전문가 등과 교류하고, 스스로 공부도 하며 ADHD에 관한 공부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더 나아가 아이의 편에 서서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며 교육하고 사랑을 주려고 노력한다고 밝혀 모두를 감동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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