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배우 김선호 지인이라고 주장하는 누리꾼 B씨와 유튜버 이진호가 김선호의 전 여자친구 A씨에 대해 폭로한 가운데 일각에서는 김선호를 향한 응원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B씨는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전 여친 A씨로 추정되는 인물이 지인들과 박수를 치고 웃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하며 “위근우 씨 요즘 XX에선 미역국 끓여주나요?”라고 말했다.
이어 B씨는 이 영상이 A씨가 직접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이라는 설명과 함께 “영상 2019년 12월 24일 맞다. 그 사람(김선호)은 이러한 사실을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사귀었으며 19년 12월 24일 이후에 XX를 다닌 사실이 있다”고 주장했다.
B씨는 전 여친 A씨가 SNS에 올리지 않은 영상을 증거로 갖고 있다고도 주장하며 “아무것도 몰랐던 바보 같은 선호만 불쌍하네요”라고 썼다. B씨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곧 공식입장이 나오니 기다려보자”라고 마무리했다.
이날 김선호가 전 여친의 임신중절 수술 후 미역국 등을 끓이며 정성을 보였다는 연예매체 디스패치 보도와 관련해 칼럼니스트 위근우가 “‘잘못을 피로 씻는다’는 말은 들어봤어도 ‘미역국으로 씻는다’는 이야기는 처음 듣는다”고 지적했다.
현재 김선호를 둘러싼 진흙탕 싸움이 계속되고 있다. 디스패치의 보도에 의해 B씨의 정체가 공개됐으며,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가 B씨의 전 남편 녹취록을 공개하는 등 논란의 불씨를 더욱 키우고 있다.
한편, 지난 26일 아역배우 기은유와 고도연의 인스타그램에는 촬영장에서 아역배우를 향해 손을 흔들거나 사인을 해주는 김선호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각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고도연의 엄마는 "그립다. 보고 싶네요" "저도 그립네요"라는 글을 덧붙였다.
이어 기은유의 엄마는 "요즘 은유는 공진 배우님들 보고싶다고 네이버로 갯마을차차차 영상을 찾아보고 한답니다~저도 그립네요"라며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아역배우 김민서 엄마 역시 같은 날 팬들이 캡처한 자신과 김선호의 드라마 장면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김민서의 엄마는 "직접 본 것만 믿고 아는 것만 얘기하고. 오래오래 기억하고 행복할 추억"이라며 김선호를 간접적으로 언급하는 모습을 보였다.
'갯마을 차차차'의 스태프 역시 응원을 보냈다. 해당 스태프는 김선호가 촬영장에서 환하게 웃는 사진을 올리며 "홍반장답게 빨리 일어 서자. 김선호 화이팅"이라고 적었다. 다른 스태프들 역시 개인 인스타그램에 김선호를 언급하며 칭찬 릴레이를 이어갔다.
반면 27일 텐아시아에 또 다른 스태프라고 밝힌 A씨는 김선호와 촬영하면서 있었던 일들에 대해 털어놨다.
해당 스태프는 최근 김선호의 행보를 응원하는 '갯마을 차차차' 일부 스태프들의 태도를 지적했다. 그러면서 드라마에서 식사하는 장면을 촬영하는 도중 목격한 장면을 증언했다.
A씨는 "(김선호 응원 게시물을 올린) 글쓴이는 김선호의 측근일 것"이라면서 "김선호는 평소 현장에서 잦은 정색과 난색으로 분위기를 싸하게 만들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한번은 감리 할머니(김영옥 분) 집에서 이상이와 밥 먹는 신에서는 반찬에서 이물질이 나오자 그때부터 표정이 굳었다. 충분히 기분이 안 좋을 상황이긴 했지만 이후 소품팀이 밥이나 반찬을 다시 채우려고 해도 '됐다'라며 정색해 모두를 당황시켰다"며 "이후 이 같은 분위기를 감지했는지 상대 배역인 이상이가 '아니 왜 밥만 먹어? 반찬도 좀 먹어'라며 애드리브를 치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또 "(김선호는) 사람이 좀 싸한 게 있다. 같은 배우들에겐 친절하고 겉으로는 늘 웃지만 본인의 연기가 잘 안 풀리면 스태프에게 애먼 핑계를 대며 불편한 상황을 만들곤 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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