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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시대' 故 이치훈 모친 별세, 아들 찾아가

김현 기자 기자  2021.10.26 10:4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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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얼짱시대' 출신 BJ 故 이치훈의 모친이 결국 아들을 찾아 떠났다.

 

25일 고 이치훈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생전 모자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모친의 별세를 알리는 글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한 눈에 서로를 알아보고 영원히…”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매일 매일 아무리 불러도 대답 없는 아들. 아무리 찾아 다녀도 보이지 않는 아들. 현관문을 열어보고 입구에 마중을 나가고 밤을 새며 기다려도 집으로 돌아오지 않는 아들… 그 아들을 어머니가 찾아 떠나셨습니다. 기도해주세요”라고 적혀있다.

 

이어 “아들 이치훈 영가와 엄마 정은영 영가는 반드시 다시 만나 한눈에 서로를 알아보고 행복하게 함께 하시기를”이라며 “마음 다해 기도해주세요. 생전에 치훈이 형 어머니께서 아들을 만나러 가게 되면 꼭 올려달라는 글귀를 올립니다. 각자의 종교 안에서 마음 다해 기도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고 이치훈은 코미디TV '얼짱시대'에 출연해 인기를 얻은 바 있다. 2010년 K STAR '꽃미남 주식회사' 등에 출연하며 방송 활동을 이어다가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TV BJ로 활동했다.

 

전향 후 그는 BJ로서 활발히 활동하다가 2020년 3월 19일 급성 패혈증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사망 전날 임파선염 소견을 받았던 이치훈은 갑작스러운 고열과 구토 증세를 보이다가 세균성 뇌염 판정을 받고 세상을 떠났다.

 

이후 이치훈의 SNS는 어머니 故 정은영이 운영해왔다. 모친은 아들의 SNS에 1년 넘게 아들을 향한 편지를 썼다. 정은영은 올해 3월 아들의 1주기를 기리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유산 2,000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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