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거짓 암 투병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최성봉이 SNS 계정을 걸어 잠갔다.
앞서 최성봉은 올해 초 대장암, 전립선암, 갑상선 저하증 및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마지막까지 노래하고 싶다면서 정규앨범 발매를 위한 10억 원 규모의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했다가, 1차 목표 펀딩이 완료된 뒤 거짓 암 투병 의혹에 휘말렸다.
이에 최성봉은 진단서를 공개하며 의혹을 부정하려 했으나 오히려 진단서가 허위라는 의심을 받았다. 후원금을 유흥비로 탕진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의혹을 잠재우지 못한 그는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가 구급차의 출동으로 인해 이를 중단해야 했다.
이후 그는 자신의 팬카페에 후원금을 환불해주겠다는 글을 올렸으나 “제가 가진 돈은 6만 5,480원밖에 없다”라고 말해 회원들의 공분을 사기도 했다.
의혹의 한가운데 선 최성봉은 기존 자신의 SNS 올렸던 환자복 사진 등 게시물 7개를 삭제했다. 프로필에 적었던 후원계좌도 지우고, 기존에 팔로잉하던 계정도 모두 언팔로우했다.
그러던 중 19일 그는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현재는 매니저와의 연락도 끊고 잠적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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