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북한의 선전매체 ‘메아리’가 12일 보도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을 혹평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은 456명의 사람들이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하게 되는 이야기다. 참가자들은 총 6개의 게임을 통과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한다.
‘메아리’는 ‘오징어게임’의 인기 원인을 부패한 남한의 실상을 폭로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들은 “최근 약육강식과 부정부패가 판을 치고 패륜 패덕이 일상화된 남조선 사회 실상을 폭로하는 TV극 오징어게임이 방영돼 시청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라고 보도했다.
‘오징어게임’은 세계 83개국에서 많이 시청한 순위 1위를 차지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지만 해당 매체는 그런 부분을 보도하지 않았다. ‘메아리’는 오직 자본주의의 실상 폭로라는 식으로 남한 사회를 비판하는 데에만 집중했다.
매체는 오직 1등만이 살아남아 상금을 독식하는 경기 규칙을 소개하면서 “인간을 극단적 경쟁으로 내몰고 그 속에서 인간성이 말살돼 가는 야수화된 남조선 사회”라고 비난했다. 이어 “특히 1등이 아니면 죽어야 한다는 약육강식의 경기 규칙을 만들어놓고 처참한 살육이 벌어지는 경기를 오락으로 여기며 쾌락을 느끼는 부자의 형상을 통해 불평등한 사회에 대한 격분을 자아내게 한다”라고 악평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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