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아들이 구속됐다. 그는 노엘(21·장용준)로 알려진 유명 래퍼이다.
장용준은 9월 18일 오후 10시 30분쯤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무면허로 벤츠를 몰다가 접촉사고를 냈다. 이후 음주측정에 불응하며 경찰관의 머리를 들이받는 폭행을 저질러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당시 집행유예 기간 중이었던 장용준은 2019년 9월에도 음주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경찰은 1차 조사를 마친 지 13일 만인 9월 30일 장용준을 소환해 5시간 50분 동안 조사했다. 이튿날인 10월 1일 음주측정 거부, 공무집행방해, 무면허 운전, 도로교통법상 재물손괴 및 상해 등 5개 혐의로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검찰은 장용준 측과 면담 후 7일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한 바 있다.
서울중앙지법 문성관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0월 12일 오전 10시 30분 진행한 영장실질심사에서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도망할 우려가 있다”고 설명하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장용준을 유치장에 입감했다.
다만 구속영장에는 음주운전 혐의는 적시되지 않았다.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불출석한 장용준은 변호인을 통해 “많은 분께 정말 죄송하다. 잘못에 대한 죗값을 달게 받겠다. 사죄하는 마음으로 영장실질심사는 포기하겠다”고 심경을 서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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