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배우 이레가 26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아 자리를 빛냈다.
지난 7일 부일영화상 시상식에 참여한 이레는 여우조연상 시상자로 나섰다. 앞서 레드카펫과 핸드프린팅 행사에도 참석해 주목을 받았다. 그는 2020년 영화 ‘반도’로 부일영화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준이’ 역으로 카체이싱 액션을 뽐내며 강한 존재감을 선보였다.
이후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에 공식 초청된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무대인사에 참석해 부산 관객과 미리 만났다. '지옥'은 예고 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 현상이 발생하자,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지옥’은 지난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상영돼 큰 관심을 받았다. BFI 런던영화제에서도 선 공개되어 국내외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연상호 감독과 유아인, 김현주, 박정민, 원진아 등 출연 배우들과 함께 무대인사에 참석한 이레는 “연상호 감독님과 전 작품을 같이 하면서 너무 좋았고, 이번에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했다. 오래도록 기억할 현장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레는 극 중 진희정 역으로 분했다. 엄마를 잃고 아빠(양익준)와 살아가는 딸 역으로 밀도 높은 연기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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