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심석희 사과 입장문이 전해졌지만 대중들의 시선은 여전히 싸늘하다.
심석희는 11일 소속사 갤럭시아SM을 통해 ‘평창올림픽 기간 미성숙한 태도와 언행으로 많은 분께 실망과 상처를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림픽을 앞두고 조재범 코치로부터 무자비한 폭행을 당해 뇌진탕 증세를 보이고 진천선수촌을 탈출하는 등 신체적·정신적으로 매우 불안한 상태였다"면서 "이로 인해 스스로 가진 화를 절제하지 못하고, 타인에 대한 공격적인 태도를 드러내며 미성숙한 모습을 보인 점을 반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심석희는 “기사에서 브래드버리 선수를 언급하며 올림픽 경기 때 의도적으로 넘어진 것처럼 서술한 부분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나 최민정 모두 아웃코스로 상대방을 추월하며 막판 스퍼트를 내는 방식을 주특기로 활용한다. 해당 경기에서도 각자의 특기를 활용했다. 그 과정에서 충돌이 생겨 넘어진 건 두 선수 모두에게 너무나 안타까운 부분”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심석희는 대표팀에서 분리 조치됐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오는 21∼24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2021~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1차 대회 참가를 위해 17일 출국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심석희는 올 시즌 월드컵 대회를 사실상 뛰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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