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 기획공연 시리즈 '토요일 토요일은 클래식' 두 번째 공연, 《SOLO 인상》이 오는 4월 13일 토요일 오후 5시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SOLO 인상》은 클래식 음악 악기가 주는 진정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공연으로 연주자의 악기에 대한 탁월한 연주 테크닉과 작품에 대한 스타일과 해석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공연으로 쇼팽의 '발라드 1번' 피아노 독주를 시작으로 바리톤의 주옥같은 명곡 비제의 '투우사의 노래', 클라리넷 독주곡 슈만의 '환상 소곡집', 바이올린의 기교적인 테크닉과 역동적인 표현력을 빛낼 수 있는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 으로 구성되며, 클래식 음악에 대한 깊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자리이다. 이번 공연에는 피아노 오지학, 바리톤 김지욱, 클라리넷 임대흥, 바이올린 김민희 등 서귀포 출신이나 서귀포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음악가들이 참여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적 즐거움을 제공하고 지역 음악가들의 활동을 지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SOLO 인상'은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무료 공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는 제주4·3 76주년을 맞아 4월 1일부터 4월 말까지 영령들을 추모하는 특별 온라인북큐레이션 서비스'4월은 4·3입니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북큐레이션이란 책(Book)과 큐레이션(Curation)의 합성어로 특정 책을 선별하여 전시함으로써 독자와 책을 적극적으로 연결하는 것을 말한다. 현재 매일매일 북스타그램을 통해 사서들이 직접 고른 도서를 매일 하루 한 권씩 추천사와 함께 게시하고 있는데 4월에는“책으로 만나는 오늘의 4·3'4월은 4·3입니다'”로 4월 1일부터 4월 30일 까지 매일매일 제주4·3을 주제로 한 문학·비문학 다양한 분야의 책, 총 21권(주말, 공휴일 제외)을 추천사와 함께 게시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이번 북큐레이션을 통해 제주4·3이라는 과거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공감함으로써 상생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제주4·3에 생소한 대중들에게도 책을 매개로 제주의 아픔을 오래도록 기억되게 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연명치료 중단 의사를 사전에 문서로 남기는‘사전연명의료의향서’등록자가 이달 현재 177명으로 매월 신청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동부보건소는 작년 6월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돼 올해 62명이 등록되며 전년도 등록자(‘23년 115명)의 50% 이상을 넘겼다. 또한, 전체 등록자 중 남성(60명)보다 여성(117명)이 2배로 등록자가 많았고, 그 중 70대‧80대가 68%(120명)를 차지해 노년층에서 존엄한 생애 마지막을 위한 연명의료결정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았다. 동부보건소는 연명의료 상담실을 요일제(매주 목요일) 운영 중이며, 사전 전화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상담사와의 1:1 상담을 통해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등록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은 도내 9개소이며, 서귀포시는 동부보건소 포함 서귀포보건소, 서부보건소, 서귀포의료원 4개소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삶의 존엄한 마무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연명의료에 대한 자기결정권 보장을 위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사업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지역 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20개소 원아 및 교사 대상으로 3월부터 7월까지 건강생활실천 교육 프로그램'이 튼튼, 몸 튼튼 새싹들의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유아들의 올바른 건강 생활 습관 형성을 도모하고자 △유아 맞춤형 칫솔질 방법 및 불소도포 실시 △어린이 식생활 지침 등을 활용한 영양·비만 예방 교육 △올바른 손 씻기·기침 예절 교육을 통한 감염병 예방 행동 실천 유도 △담배와 술의 위험성 바로 알기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7월에는 어린이집·유치원 원아들이 보건소에 직접 방문하여 비만 조끼 착용을 통한 비만 체험 및 채소·과일 캐릭터를 활용한 피망 왕자와 사과 공주 포토존 코너, 음주 체험용 고글을 쓰고 징검다리 따라 걸어보기, 치과 체험해 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해 보는'새싹들의 건강 체험교실'도 운영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영유아 시기부터 건강의 중요성을 알고, 건강생활실천 습관 형성을 도와 올바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28일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어린이집 통학버스 안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어린이집 통학버스 합동점검은 통학버스 운영자와 운전자가 관계 법령과 규정을 준수해 운행할 수 있도록 매년 상·하반기마다 시행하는 차량 안전 점검이다. 이번 점검은 제주 동·서부경찰서,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통학차량을 운영하는 어린이집 246개소 중 노후 차량 등 점검이 필요한 1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어린이집 통학버스 미신고 운행 여부, ▲어린이집 통학버스 요건 구비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안전운행 기록(좌석안전띠 착용 및 보호자 동행승차확인 기록) 작성 및 보관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위반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 하도록 요구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추후 재점검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합동점검에 해당되지 않는 236개소는 어린이통학버스 체크리스트를 통해 3월 29일까지 자체 점검을 실시한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 “아동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통학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 구좌읍은 매년 발생하는 고사리 채취객 길 잃음(실종) 사고 방지를 위해 구좌읍 소재 파출소, 119센터 등 유관기관이 힘을 모은다. 매년 봄철이 되면 읍정대화실에서 고사리철 대비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유관기관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오상석 구좌읍장을 비롯해 구좌파출소, 구좌119센터, 자치경찰단 동부행복치안센터이 참여한 가운데 기관별 협업과 역할 분담을 통해 맞춤형 예방 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유관기관별 주민 안전형 생활 안전·안심 체계 구축해 수색 활동 및 현장 공동 대응을 통해 시민 안전을 확보한다. 최초 신고가 접수되면 비상연락망(단체카톡방)을 통해 신속하게 내용을 전파하고 역할 분담별 현장 확인과 조치 사항 등을 공유해 추진한다. 맞춤형 역할분담을 위해 구좌읍에서는 채취객 길 잃음 사고 발생 시 위치를 쉽게 파악하도록 풍력발전기 넘버링 표시 및 안전 수칙 홍보 현수막을 13곳에 23개 게시한다. 또 고사리 채취 주요 지역 불법 주정차로 인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갓길에 PE 드럼과 안전띠도 설치한다. &n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도로명주소 사용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도로명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도로명 주소정보시설은 도로·건물 등에 위치정보를 표기해 목적지를 찾거나 현재 위치를 안내하는 시설물로, 이번 일제조사 대상은 제주시 관내 주소정보시설 10만 9,367개소이다. 조사 방법은 주소정보시설에 대해 망실·훼손 여부, 안전성 확보 및 설치 위치 적정여부 등을 현장 점검한다. 조사 결과에 따라 낙하 우려 등 긴급한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히 조치하고, 훼손, 표기 오류 및 위치 부적정 등이 확인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보수·교체, 위치이동 등 연중 정비 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아울러 설치된 지 10년이 경과된 노후 건물번호판에 대해서는 일제 교체하고, 주소정보시설이 부족한 비거주지역 도로나 골목길, 교차로에는 도로명판 등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강선호 종합민원실장은 “일제조사를 통해 시설물을 적기에 정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해 시민들이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 자동차세 부과에 앞서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동안 사실상 소멸·멸실 차량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차량이 사실상 소멸 또는 멸실됐으나 자동차 등록원부상 말소가 이뤄지지 않아 지속적으로 자동차세가 부과되는 차량을 확인하고, 비과세로 전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 차량은 ▲장기 미운행 차량, ▲폐차장에 입고되어 사실상 폐차된 차량, ▲교통사고, 도난, 천재지변으로 소멸․멸실된 차량 등이다. 장기 미운행 차량의 경우 승용자동차 기준 차령이 11년을 초과해야 하며, 자동차 정기검사와 책임보험 가입, 교통법규 위반, 번호판 영치 여부 등을 확인해 미운행 사실이 입증돼야 한다. 조사 결과, 사실상 소멸·멸실 차량으로 인정되면 멸실 인정일 이후 자동차세를 비과세 처리할 예정이다. 단, 자동차세 비과세 이후 차량 운행 사실이 적발되면 멸실 인정일로부터 소급해 다시 자동차세를 부과한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사실상 소멸·멸실 차량 158대를 비과세 조치한 바 있다. 김지영 재산세과장은 “이번 일제 조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지방세 체납자에 대한 맞춤형 징수활동을 위해 지방세 체납관리단 8명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전화상담 및 실태조사원 6명,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원 2명 등 총 8명이다. 4월 1일 공고일 기준 19세 이상의 제주시민이면 지원이 가능하며, 제주시 누리집에서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4월 1일부터 4월 11일까지 제주시 세무과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4월 25일 발표될 예정이며, 선발된 체납관리단은 5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체납관리단은 지방세 체납 전반에 대한 교육 수료 후 지방세 체납액 전화상담 및 실태조사, 소액체납자 납부독려,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생계형 체납자 복지사업 연계 등 체납 징수 활동을 담당한다. 김희정 세무과장은 “체납관리단 운영으로 취약 계층의 공공일자리 창출 및 공정한 과세와 민생안전을 도모하고, 시민의 건전한 납세 의식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복지사업과 연계해 지원할 예정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21일부터 28일까지 부시장 집무실에서‘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사무배분 검토’실 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대비한 사전 준비 차원에서 추진됐으며, 제주시에서 수행 중인‘사무전결규칙’과‘사무위임조례·규칙’상의 1만여 건의 사무에 대한 광역-기초 간 사무배분을 제주형에 맞게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재편하기 위해 진행됐다. 사무배분 검토는 제주형 행정체제 설계의 근간이 될 사무에 대해 새로운 원칙과 기준의 재정립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우선 제주만의 광역-기초 사무로 재편하기 위해 주민 편의성과 행정 효율성 등을 분석해 기초자치단체 부활 시 어떤 사무를 배분할 수 있는지 검토했다. 그리고 타 기초자치단체와는 다른 제주만의 특수성을 고려한 각 부서별 사무배분의 기준을 명확하게 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은 과거 4개 기초자치단체 체제와는 다르게 지역의 고른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고, 시민들에 대한 책임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고 전하면서, “기초자치단체의 안정적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외도초등학교는 27일 교장실에서 월드비전제주나눔센터-제주새로운내과에서 후원하는 교육복지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은 외도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중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이 좌절하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자 1인당 30만 원의 교육복지장학금을 총 10명에게 지원한다. 김창희 교장은“제주새로운내과와 월드비전제주나눔센터 교육복지장학금 지원에 감사드린다”라며“이번 지원을 통해 힘든 여건에 있는 학생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함과 행복을 느끼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게 됐으며, 지역사회에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어 큰 감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새로운내과 최영락, 김미진 원장은 외도지역 복지 사각지대 아동을 위한 장학금 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아동복지사업의 후원을 통해 월드비전과 함께 지역사회에 선행을 지속해 오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고등학교 위클래스는 26일부터 이틀간 생명 존중 누리소통망(SNS) 캠페인 ‘우리는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을 전개했다. 모든 생명체에 대해 아름답다고 느끼는 생명 감수성 증진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생명 존중 메시지가 적힌 즉석 사진을 촬영한 후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등의 SNS에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500여 명이 참가하여 1,800건의 캠페인을 전개하는 높은 참여율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관광 서비스 교과와 연계한 미소 수업 △또래 상담 동아리 활동과 연계한 생명 존중 홍보물 배포 등도 함께 운영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캠페인 기간 동안 봉사자로 활동한 2학년 관광그린자원과 홍지훈, 고미혜, 강다인, 김동하 학생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알릴 수 있어서 뿌듯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제주고등학교 위클래스는 맞춤형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의 마음 건강 증진과 교내 생명 존중 문화 조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오는 4월 20일 14시 제주도서관 본관 3층 다목적교육실에서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책과 사람-신혜우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신혜우 작가는 그림 그리는 식물학자이자 식물을 연구하는 화가로『식물학자의 노트』, 『이웃집 식물상담소』를 쓰고 그렸다. 식물분류학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미국 스미스소니언 환경연구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지구에는 인간보다 식물이 먼저 있었다”를 주제로, 지구에 갑자기 등장한 식물이 유일한 생산자로서 우리에게 주는 의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강연이 끝난 후에는 작가에게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질의응답 시간과 작가의 사인회도 예정되어 있다. 모집 대상자는 청소년 및 성인 40명이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홈페이지의 프로그램 신청 메뉴에서 4월 5일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만남으로 관심 있는 작가를 직접 만나고 소통하며, 식물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8일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교원위원, 학부모위원, 전문위원(변호사, 경찰, 교육활동 전문가) 총 28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3월 28일부터 교육지원청에서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더불어,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서귀포시 유·초·중·고·특수학교에서 발생한 교육활동 침해 사안 심의, 교육활동과 관련된 분쟁의 조정 등을 할 수 있는 전문성 함양의 시간을 가졌다. 고순옥 교육장은 “학교교권보호위원회가 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되면서 학교가 심의에 대한 부담을 덜게 됐고, 다양한 방면에서 역량을 갖춘 위원들이 위촉됨에 따라 전문성과 신뢰성 높은 심의·의결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교사가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장받으며 교사·학생·학부모가 상호 존중할 수 있는 교육 현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3월 29일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2024 상반기 학교장 정례회를 개최했다. 관내 초중학교 교장 6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정례회에서는 ‘기초학력 향상 지원 방안’을 주제로 서울대 교육학과 김동일 교수의 초청 강의를 비롯하여 2024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주요 교육시책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학교 교육 공동체와 대화 기회를 확대하여 소통과 공감의 지원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학교장 정례회를 전체 워크숍과 권역별 워크숍 형태로 3회기 실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날 현창훈 서귀포시 부시장이 지원청을 방문하여 학교장을 대상으로 서귀포시청이 추진하는 학생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이 있었다. 또한 서귀포시에서는 행정 체제 개편 추진 과정을 안내하고, APEC 제주 유치에 대해 협조를 공유하는 시간도 함께 이루어졌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이루어진 오찬 간담회에서는 학교별, 권역별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에 대한 학교 간 정보 공유의 시간이 됐다. 이날 고순옥 교육장은 2024 서귀포시교육지원청 핵심 추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