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오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라산국립공원 산악박물관 기획 전시실에서 원로 산악인 양하선 기증자료 특별전 ‘산 그리워 산에 들던, 내 인생의 꽃 피는 봄’을 개최한다. 17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여는 이번 전시에서는 양하선 씨의 기증자료 174점 중 1950년~2000년대 산악활동을 가늠할 수 있는 피켈, 의류, 배낭 등 등산장비와 사진 80여 점을 선보인다. ‘77 에베레스트 동계훈련 제주 대표였던 양하선 씨는 2000년 아프리카 킬리만자로, 2001년 남미 최고봉 아콩카구아, 2002년 유럽 최고봉 엘브르즈 등정까지 쉼 없이 산을 오른 산악인이었다. 1974년~1980년 제5대 제주산악안전대 대장을 지내면서 산악구조활동을 인정받아 제주도 문화상 부문 공익상을 수상했던 그의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산악박물관(064-710-4637)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희찬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앞으로도 전시를 통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위한 2024년도 프로그램 ‘오늘도 빛나는 당신과 함께’를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한라산국립공원 일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늘도 빛나는 당신과 함께’ 프로그램은 한라산 탐방을 희망하지만 쉽게 다가오기 어려운 탐방약자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한라산을 방문할 수 있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이들도 존재한다는 것에 착안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낙엽공 엘리베이터, 하늘걷기, 클라이밍, 마음을 다스리는 시와 나의 관음사 5경 정하기,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등 대자연 한라산과의 연결을 강화하고,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숲 체험의 재미를 더하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참여 대상마다 달라지지만 한라산을 배경으로 대자연과 나누는 오감 체험을 통해 자존감, 행복감, 소속감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연계활동으로 생태 나눔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첫 시작은 오는 18일 가장 먼저 신청 접수를 한 서귀포시 남원읍 소재 장애인 거주시설인 ‘성자현’에서 생활하는 20여 명의 장애인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가 추자도, 우도, 가파도, 비양도 등 제주도 부속 유인 도서지역에 대한 산림병해충과 외래·돌발병해충 발생에 대한 정밀조사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4월부터 시작해 연말까지 해충의 생활사에 맞춰 수시로 진행되며, 해당 도서지역의 산림병해충 및 외래·돌발 병해충의 발생 여부와 피해실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방제 체제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조사는 도서지역에 자생하거나 식재된 수목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솔껍질깍지벌레 등 생물적 요인에 의한 피해를 포함해 양분 결핍 등 비생물적 요인에 의한 생리적 피해도 추가로 조사할 계획이다. 특히, 추자도에서 발생해 곰솔림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솔껍질깍지벌레 발생 실태조사와 함께 기타 도서지역에서 소나무재선충병 의심 고사목의 시료를 채취해 재선충병 감염 유무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는 제주도 및 행정시 방제부서에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제주도 전역을 대상으로 솔껍질깍지벌레 발생조사와 솔잎혹파리, 솔수염하늘소 등 우화상황 조사 등을 비롯해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관광지 및 사적지에서 월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2024년 첫 기획전시로 제주에서 자생하는 난초식물을 선보이는 ‘황금빛 새우란 전시회’를 개최한다. 19~21일 3일간 제주한란전시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는 자생난경영회 제주지부 회원 등 애란인이 일 년 동안 키워온 금새우란 등 70여 점을 출품한다. 새우란은 뿌리줄기의 모양이 새우를 닮은 난으로 멸종위기 2급으로 지정된 식물이다. 관상용으로 인기가 있고 천상화라고도 부르며 그리스어로 아름다운 꽃이라는 어원을 지녔다. 꽃말은 성실과 겸허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자연과학 실습과제 중 조직배양된 풍란으로 테라리움 만들기와 조직배양 실습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김희찬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4월 황금 새우란전시회와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도민과 관광객이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전시관으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문화재청의 국가유산 활용 대표 브랜드 사업으로 제주 선덕사의 전통산사 활용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매년 전국 공모를 통해 생생 국가유산, 향교서원, 전통산사, 고택종갓집, 문화재 야행 등 부문별 국가유산 활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중 집중 육성할 대표 브랜드 사업을 선정해 향후 3년간 연속성있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와 제반사항을 지원한다. 국가유산 체제 전환에 맞춰 처음 시행되는 이번 국가유산 활용 대표 브랜드 사업에는 전국 10개소가 선정됐다. 전통산사 부문에서는 제주 선덕사와 경북 칠불암 등 2개소가 포함됐다. 선덕사는 2017년부터 온가족이 함께하는 전통산사 문화체험, 도슨트 투어, 인문학 강좌, 청년산사문화캠프 등 전통산사의 문화유산을 모든 세대가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2년부터는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스토리텔링형 영상 콘텐츠를 개발, 지난해 국내 산사 최초로 미디어아트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가와 관람객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2년 연속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피땅콩 탈피를 수작업에서 기계탈피로 개선한 결과 노동력과 비용이 크게 절감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땅콩은 우도지역의 주작목이다. 판매용 땅콩은 농가에서 보유한 자동탈피기를 이용하지만 그동안 종자용 땅콩은 발아율을 높이기 위해 겉껍질을 100% 수작업으로 제거해왔다. 현재 농가에서 사용하는 자동 땅콩 탈피기를 이용하면 종자가 깨지거나 물리적인 상처와 충격으로 발아율이 낮아지기 때문이다. 이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종자용 땅콩 꼬투리 탈피방법을 개선하고자 수동 땅콩 탈피기를 도입했다. 땅콩 꼬투리를 수작업으로 탈피하면 1일 30㎏가량 작업 가능한데, 수동탈피기를 사용할 경우 1일 최대 480㎏로 16일 치의 작업량을 하루에 처리할 수 있어 노동력과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두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시설하우스 내에서 수작업한 종자와 기계탈피한 종자의 발아율을 비교한 결과, 모두 94% 이상으로 높게 나타나 땅콩 재배에도 지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우도지역에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감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비자와 재배 농가가 모두 만족하는 감귤 신품종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11년 감귤육종센터 설립 후 ‘고품질 감귤’을 목표로 2023년까지 6개 품종을 개발했으며, 신품종 보급 확산을 위해 농가 실증재배를 실시하고 도내 묘목업체에 통상실시권을 처분했다. 지금까지 개발된 품종들은 수확기가 서로 다르면서 당도가 높고 신맛이 적다. 농업기술원은 특히 감귤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향후 2030년까지 5개 신품종 추가 육성을 목표로 육종 방향을 전환했다. 우선 안토시아닌(anthocyanin)과 라이코펜(lycopene) 등의 기능성 성분을 함유하고 기존의 블러드 오렌지, 자몽류와는 달리 껍질을 벗기기 쉬운 품종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또한 이상기상에도 안정적인 재배가 가능하도록 부피(浮皮, 감귤껍질이 부풀어 껍질과 과육이 분리되는 현상) 발생이 적은 온주밀감과 궤양병에 강해 노지 재배가 가능한 만감류를 개발할 예정이다. 현재 농업기술원에서는 감귤 유전자원 529종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급변하는 대내외 여건에 대응하고 농업인이 원하는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농업기술 개발·보급 혁신 프로세스’를 추진한다. 부서 간 칸막이를 넘어 내부 소통을 강화하고 유관기관·농가·민간업체 등과 협업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용적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서다. 농업기술원은 지난달 20일 킥오프 회의를 시작으로 혁신과제에 대한 협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 추진하는 혁신과제는 미래농업 대응 부문의 데이터 기반 작물 최적 생육관리 모델 개발, 농업분야 친환경 에너지저장장치(EcoESS) 연계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농산물 생산기반 구축과, 현장 애로기술 해결 부문의, 도내 딸기 우량묘 자체 공급체계 구축 3가지다. ‘데이터 기반 작물 최적생육 관리 모델 개발’은 스마트팜이 작물별 최적의 생육상태를 자동 제어하는 지능형 스마트농업 기술을 개발·보급하는 것이다. 현재 온실 환경을 제어하는 스마트팜의 수준을 뛰어넘어 생육·환경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생육관리를 수행할 수 있도록 농업기술원 미래농업육성과 등 6개 부서와 대학, 연구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2024년 자연사 체험 프로그램으로 ‘하늘과 땅이다’를 운영한다.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지난해부터 박물관 프로그램에 기존 초등학생과 청소년, 성인 외에 6세 이하 어린이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늘과 땅이다’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하늘과 땅이다’ 프로그램은 박물관과 신산공원에서 자연 생태계 현장학습과 관련 생태 미술을 체험하는 등 참여 어린이가 자연을 마주하면서 즐겁게 놀 수 있도록 진행되며, 2020년 이후 출생(연 나이 4~6세)한 어린이집(유치원 포함) 원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접수는 17일 오전 10시부터 민속자연사박물관 누리집 ‘교육/행사’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며, 1회당 10~15명의 어린이가 함께할 수 있다. 박찬식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 속에서 친구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드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새롭고 다양한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박물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도내 취약계층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해 안전한 제주를 실현하도록 ‘피난약자시설 화재대피용품 보급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제주소방을 비롯해 양 행정시, 교육청, 관련 협회 등의 협력을 바탕으로 화재 발생 시 원활한 대피가 어려운 장애인, 노인, 어린이 등 피난약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피난안전방안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제주소방은 지난 12일 제주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해 방연마스크 착용법 및 긴급 이송시트 사용법 시연과 함께 대상별 보급 수량 및 보급방법 등을 논의했다. 보급대상은 도내 요양병원, 어린이집, 경로당 등 총 1,372개소로 시설별 취약요인을 고려한 맞춤형 대피용품을 5월말까지 보급할 예정이다. 특히 화재 발생 시 긴급한 대피가 가능하도록 유독가스 흡입을 막는 방연마스크는 모든 시설에 보급되며, 요양병원에는 자력 대피가 어려운 환자들의 구조순서를 분류하는 구조분류표지와 거동불가자의 신속한 구조를 위한 긴급 이송시트가 추가 보급된다. 고민자 소방안전본부장은 “피난약자별 특성에 맞는 화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산림조합중앙회 양산교육원은 산림기능인 양성과정 1차 교육생 30명을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산림기능인 양성과정 교육훈련은 5월 13일부터 31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모집공고일 기준 제주도에 주소를 둔 교육 희망자를 대상으로 3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은 산림조합중앙회 제주지역본부 교육장 및 지정 실습장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산림조합중앙회 양산교육원의 전문강사가 숲 가꾸기, 산림병해충 방제,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 실내 이론교육과 기계톱 사용 등 실습 위주로 이뤄진다. 1차 교육은 3주간 진행되며, 6주 이상 교육 수료 시에는 산림경영기술자 기능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산림병해충 방제 및 도시숲 조성 등을 시행하는 산림사업법인에 취업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된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산림기능인 양성과정 교육은 제주의 지역적 환경과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교육 훈련”이라며 “도내에서 산림경영 기술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7일 오전 9시 애월읍 해안도로 일원에서 진행하는 ‘제주청년 모다들엉 봉그깅’에 참여할 청년 100여명을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청년참여기구 청년들의 제안에 따라 환경친화적 가치에 대한 청년 공감대를 확산하고 제주청년 간 네트워크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인원은 100명 내외로, 제주에 거주하거나 제주에서 활동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1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은 링크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모집 결과는 마감 다음 날인 22일 대상자에게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또한 1365자원봉사활동포털에 가입된 참가자는 자원봉사활동시간이 인정된다. 최명동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봉그깅은 청년들의 제안으로 마련된 행사로 제주환경가치 보존을 위해 함께 뜻을 모은다는 점이 매우 의미있다”며 “제주청년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4.3희생자유족회제주시지부 부녀회는 4월 16일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 4층 대강당에서 유족회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 4.3의 이해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주 4․3에 대한 역사적 이해, 화해와 상생을 통한 평화·인권교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조훈 제주4․3평화재단 (전)이사장이 강사로 나서는 이날 강연에서는 제주 4․3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제주도민의 4․3 내면화 확대, 제주 4․3의 역사적 진실 이해 및 화해와 상생 정신 함양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교육이 끝난 후 4.3희생자유족회 저소득층에게 밑반찬(조청, 장아찌)을 제공하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온정나눔 활동도 전개했다. 김효자 부녀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제주 4․3의 역사적 진실에 대해 이해하고, 유족들과 온정을 나눔으로써 서로 위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최신 기술 동향에 발맞추어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로 구현된 서귀포e티켓(통합예약발권시스템)을 4월 17일, 서귀포시 공영관광지, 미술관 등 입장권 매표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첫선을 보인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네이티브란 정보시스템 설계 단계부터 클라우드 기술인 ①기능분리, ②자동확장, ③자동배포 등을 적용하여 클라우드 컴퓨팅의 장점인‘안정성’,‘확장성’,‘신속성’등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식을 말한다. 서귀포시 통합예약발권시스템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한“공공부문 클라우드 선도 프로젝트 지원사업”내 첨단 클라우드 도입 분야에 선정됐으며, 약 8개월간의 설계․개발을 거쳐 제주특별자치도 클라우드 센터에서 운영을 시작한다. 관광지의 티켓발권서비스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1차 오픈에 이어 5월에는 공연예약, 야영장예약, 공영주차장예약 등 온라인 예약 및 발권서비스를 추가로 오픈하게 된다. 현동식 정보화지원과장은“이번 시스템 개편을 통해, 사용자 집중으로 인한 접속 지연을 해소하고 일부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전체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2024년 정기분 재산세(7월, 9월) 부과에 앞서 정확한 과세대장 정비를 위해 4월부터 재산세 비과세·감면대상 부동산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중점 조사는 2023년 과세기준일 이후부터 올해 3월 말까지 부동산 취득 시 감면 신청한 농·어업법인, 농·수협, 마을회, 종교단체 등의 부동산과 기 감면받은 대상 중 감면 적정 여부 재확인이 필요한 부동산 등 646건을 대상으로 서면 및 현장 조사를 병행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조사의 효율성 및 민원 최소화를 위해 조사대상자에게 재산세 감면 관계법령 및 부동산 사용현황 신고, 감면신청서 등의 내용을 포함한 재산세 비과세·감면 조사 안내문을 사전에 발송하고, 부동산의 고유목적 직접 사용 여부, 수익사업 사용 및 임대 여부 등을 제출받은 서면자료를 토대로 현장확인을 거쳐 감면 적정성 여부를 최종 검토하여 2024년 재산세 과세대장에 반영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자치행정국 오영한 국장은“이번 재산세 비과세 감면 조사를 통해 고유목적 직접 사용 부동산은 재산세를 감면하고, 목적 외 사용 및 임대 부동산은 일반과세하는 등 정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