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22일 전농로(삼도1동) 일원에서 열린 『제17회 전농로 왕벚꽃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무대공연, 길거리 공연, 노래자랑, 플리마켓은 물론 사진 콘테스트, 전농로 왕벚꽃 UCC·VLOG 공모 등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하며 3일간 진행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꽃샘 추위와 일조량 부족으로 기대했던 벚꽃은 만개하지 않았지만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꽃보다 아름답다”고 전하면서, “여유롭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이 벚꽃처럼 활짝 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 서부보건소에서 주최하는 삼다삼무(三多三無) 건강걷기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삼다삼무 건강걷기는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三多(건강·행복·웃음), 三無(비만·우울·치매)를 슬로건으로 진행되며, 지난해 3월부터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개최하고 있다. 건강걷기는 제주시 서부지역 보건진료소 관할 중산간 마을별로 걷기 코스를 개발하고, 15개 보건진료소가 주관하는 합동 사업으로 지금까지 총 9회 2,127명이 걷기에 참여했으며, 지난 3월 상가리 마을 안길 걷기에는 365명이 참여하는 등 보건소를 대표하는 걷기행사로 정착돼 가고 있다. 또한, 삼다삼무 걷기 건강수첩을 제작해 참여자에게 혈압, 혈당, 비만도(BMI)를 측정해 건강체크를 하고 있으며, 참여 횟수별로 5~6회 참여자는 2만 원, 7회 2만 5천 원, 8회 3만 원 상당의 챌린지 성공 물품을 제공하고 있다. 삼다삼무 걷기 행사는 모바일 걷기 플랫폼‘워크온’앱을 설치 후,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①모바일에‘워크온’앱 설치 ②제주시 서부보건소 커뮤니티 가입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구좌읍, 조천읍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4월 2일부터 5월 21일까지 장애인 재활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재활운동프로그램은 장애인들의 일상생활능력 향상과 사회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계획됐으며, 올해 상·하반기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주 1회·총 8회로 진행되며, 보건소 전문인력(작업치료사)이 장애인들의 신체능력평가 사전·사후검사를 실시한 후 개별·단체 신체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짐볼운동, 맨손체조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자택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참여자와 전문인력 간 커뮤티니를 구성해 프로그램 운영 중은 물론 운영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와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하반기 프로그램에는 81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현은희 동부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신체능력을 향상 시키고, 능동적으로 활동하는 계기가 되도록 자조모임 등 다양한 집합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차량 내 연락처 노출로 인한 범죄 피해를 줄이고, 개인정보의 보호를 위한 주차안심번호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주차안심번호서비스는 주정차 시 차량에 남겨 놓는 연락처를 QR코드 또는 ARS대표번호로 대체해 연락을 제공받는 서비스다. QR코드 시스템은 개인별로 발급되는 QR코드를 차량에 부착하는 것으로 차주와 연락을 원하는 사람이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인식하면 문자 전송 또는 ARS 통화가 가능한 서비스이다. QR코드를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ARS대표번호를 이용하면 주차안심 번호를 입력하고 안전하게 통화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제주주차안심번호 누리집에 가입한 후 차량 정보 및 연락처를 등록하면 된다. 서비스 신청자는 등록 시 자동 생성된 안심번호(숫자 6자리)와 QR코드를 발급받아 출력해서 사용하거나 제주시 정보화지원과에 방문해 카드형식으로 발급받아서 차량에 부착하면 된다. 한편, 이 사업은 국비 총 3억 3,000만 원을 확보해 2021년 제주시를 시작으로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2023년에는 제주도 전역에 서비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안전한 가스 사용 환경 조성과 전력효율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에너지 복지사업’ 대상자를 추가 접수 받는다. 본 사업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스 안전기기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970가구에 1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다. 2024년 3월 18일 기준 482가구가 접수됐으며, 추가 접수 내용은 ▲타이머콕 보급(240가구), ▲일산화탄소 경보기 보급(75가구), ▲LED조명 교체지원(23가구), ▲가스 배관 교체 등 가스시설 개선(150가구)이다. 설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레인지 중간밸브를 잠가 가스가 차단되는 ‘가스 타이머콕’ 보급 사업과 일산화탄소 누출 시 경고음이 울리는 ‘일산화탄소 경보기’ 보급 사업은 사회복지시설, 노인세대, 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시설비 전액이 지원된다. ‘LED 조명 교체지원‘은 기초생활 수급권자의 가구 및 차상위계층 가구에 기존 설치된 형광등을 고효율 LED등으로 교체해주는 사업으로 시설비 전액이 지원된다. 다만, LPG용기 고무호스 사용 가구에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해 주는 ‘가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3월 20일 동문재래시장 야시장 판매대 운영자 32명을 공개모집을 통해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개모집은 3월 24일로 계약이 종료되는 판매대 운영자를 선정하기 위해 2월 29일부터 3월 8일까지 8일간 진행됐다. 총 73명이 접수해 자기소개서와 요리설명서 등을 평가하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50명을 선발했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응시자들은 2차 품평에서 4명의 심사위원에게 특색 있는 퓨전음식과 창작요리, 후식(디저트) 등을 선보였다. 1차와 2차 심사 결과를 합산해 32명의 운영자들이 최종 선정됐으며, 새롭게 선정된 운영자들은 3월 25일부터 영업을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동문재래시장 야시장은 행정안전부 주관 2016년 전통시장 야시장 공모에 선정돼 2018년 처음 개장했으며, 이후 방문객들이 늘어나면서 원도심 상권을 활성화는 물론 제주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양철안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이번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운영자들이 동문재래시장 야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2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난치병 학생지원위원회 회의를 열어 총 292명에게 난치병 학생 교육경비· 치료비 약 4억 4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심의 결정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난치병 학생 지원사업은 암, 중증의 심·뇌혈관계 질환, 소아당뇨, 희귀 질환을 앓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학습권(온라인 강의, 예체능 학원비) 및 건강권(비급여 진료비, 급여 진료비 중 전액 본인부담금 90% 지원, 도외 진료 체재비) 보장을 위해 1인당 연 3백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고 있다. 이는 2023년도 부담액에 대하여 2024년 1월에 접수하여, 심의한 결과로 학교급별로는 유치원 11명, 초등학교 135명, 중학교 66명, 고등학교 50명, 특수학교 30명 총 292명을 지원하게 됐다. 도교육청에서는 2024년 난치병 학생 지원을 위해 총 2차례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1차는 올해 7월로 예정되어 있다. 지원에 필요한 서류는 진단서, 의사 소견서, 각종 납부영수증 등으로 도교육청 누리집에 탑재된 신청 양식을 작성하여 도교육청으로 방문 신청하거나 전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중앙초등학교 3학년과 6학년, 방과후학교 방송댄스 학생들은 23일, 전농로 왕벚꽃 축제 상설 무대에서 개막식 축하공연에 참여했다. 학교 특색인 전교생 1인 1악기 연주를 통한 ‘벚꽃 감성’ 예술교육을 통해 배우고 익힌, 3학년 20명의 난타 공연, 6학년 17명의 ‘조개껍질 묶어’, ‘여행을 떠나요’ 2곡으로 꾸민 기타연주 공연, 방과후 방송댄스 13명의 ‘세븐’, ‘디토’, ‘베디’, ‘119’ 4곡으로 꾸민 방송 댄스 공연 발표가 있었다. 3학년의 ‘코리아’, ‘뱅뱅뱅’, ‘아리랑 목동’의 난타 공연에는 신명 나는 난타 소리에 관객들도 함께 호흡하며 즐겁게 참여했고, 6학년의 기타선율과 노래에 맞춰 같이 노래 부르며 신기한 나라로 함께 여행을 떠난 기분을 만끽할 수 있었다. 방송 댄스 공연에는 초등학생들의 공연에 흐뭇한 미소와 함께 같이 춤을 추며 즐기는 관객들도 있어 모두가 함께 즐기는 공연이 됐다. 한편에서는 중앙초등학교 학부모회에서 먹거리장터를 운영했는데, 수익금은 지역사회와 학생 장학금 등에 쓰일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창천초등학교에서는 학생 모임 시간을 활용하여 제주 4·3을 기리는 현수막 문구를 함께 만들었다. 2023년 제주어 시범학교, 2024년 제주형 자율학교를 운영하며 제주어를 익히고, 4·3에 대한 평화 인권 감수성을 키워간 창천초 학생들은 머리를 맞대 제주어 4.3 문구를 구상했고 ‘을큰허게 간 소중한 생명, 아름답고 또똣헌 평화로 피어나리’라는 아름다운 제주어 문구를 만들어냈다. 창천초 관계자는“4·3 평화인권교육주간 동안 정문에 현수막이 게시될 예정이며 학생들이 직접 만든 문구를 보며 평화와 인권을 기억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 제주외국어학습센터는 3월 18일부터 7월 17일까지 제주외국어학습센터 관할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고등학생 주제 탐구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고등학생 주제 탐구 프로젝트’는 고등학교와의 협력 프로그램으로 참여 학생들은 팀을 구성하여 주제 선정, 영어 자료 조사, 토론 및 탐구활동을 진행하며 영어 보고서를 작성하여 발표한다. 제주외국어학습센터의 원어민 교사가 주 1회 방과후 시간에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10명 이내로 구성된 각 팀의 주제 탐구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올해 10개의 팀을 지원할 예정이며 상반기에는 제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제주여자고등학교,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오현고등학교, 영주고등학교에서 총 6개의 팀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환경정책', '기후 위기', '인공 지능', '가상화폐', '제주 관광' 등의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탐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유선 제주국제교육원장은 “고등학생 주제 탐구 프로젝트 수업이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며,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함양하여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서 위탁 운영하는 서귀포시 진로교육지원센터는 22일 초등학교 진로 담당 교사 24명 대상으로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서‘서귀포시 초등학교 진로 담당 교사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초등학교 진로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전문가를 모시고, 초등 진로 교육 프로그램 및 2022개정교육과정에서의 초등진로교육과 꿈길 시스템 이용 방법을 익히는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서귀포시진로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이번 워크숍을 통해 진로교육의 방향 설정과 새롭게 개발되고 있는 진로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에서의 진로 교육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1일 제주융합과학연구원에서 초·중학교 진로교육 담당 교사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진로교육 담당 교사 워크숍’을 운영했다. 중학교는 진로 전담 교사 협의회도 함께 운영하여 프로그램에 대한 컨설팅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제주시 초등학교, 중학교 진로교육 담당 교사 대상으로 꿈길(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대국민 서비스 플랫폼) 활용 방법을 대한상공회의소 꿈길 서비스 담당 과장, 책임 연구원이 직접 안내했다. 초등학교 교사와 중학교 교사로 나누어 컴퓨터로 꿈길 시스템에 접속하여 실습 위주로 교육했다. 이번 워크숍으로 학교에서 진로교육 관련 업무 처리 방법을 익혀 제주시 관내 중학교 학생들의 효과적인 진로 체험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했다.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는 학교 연계 진로교육 수업 운영에 관한 준비, 운영 및 제출사항을 안내했다. 그리고 진로교육 콘텐츠 활용 참고 사이트와 2024 제주시 꿈길 진로 체험 안내 지도를 직접 소개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사는 “꿈길로 진로 체험 실적을 처리해야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대입전형과 관련하여 도내 고등학생 및 학부모에게 맞춤형 진로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4월 6일 10시부터 제주학생문화원 1층 소극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사관학교 연계 2025학년도 진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6월 중순부터 원서접수가 시작되는 사관학교(육군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 국군간호사관학교, 해군사관학교)를 초청하여 사관학교별 2025학년도 입학전형에 대한 안내와 각 사관학교 담당자가 진행하는 일대일 진학 상담을 통해 진로 방향을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관학교에 관심이 있는 고등학교 1~3학년 학생 또는 학부모 누구나 4월 2일까지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또한 사관학교별 일대일 진학 상담은 별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진행한다. 강승민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특수목적대학 진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사관학교의 특성을 이해하고, 사관학교별 진로 방향 탐색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월 25일에 ‘한국어학급’이 개설된 아라초등학교와 제주북초등학교에 교육감이 방문, 현장에서 운영현황을 살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광수 교육감은 직접 한국어학급 개설 학교에 방문하여 학생들의 한국어 수업을 참관하고 학교 관계자들과 처음으로 제주에서 운영되는 한국어학급에 대한 현황과 애로점을 청취하여 정책 개선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아라초등학교와 제주북초등학교에 개설된 다문화 한국어학급은 '초·중등교육법 제28조의2(다문화 학생 등에 대한 교육지원)'에 의거, 특별학급(정식학급)의 지위로 운영되며 한국어교원 자격증 소지 및 다문화 교육 전문가인 초등 정교사 및 한국어 보조 강사, 다문화 언어 보조 강사(이중 언어 강사) 등으로 구성된 교사진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어 의사소통이 힘든 중도입국·외국인 학생이 소속된 다문화 한국어학급은 한국어교육과정(KSL)을 활용하여 생활 한국어 및 학습 한국어 등의 한국어교육과 한국문화교육을 집중적으로 받으며 성공적인 학교 적응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전국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태이 기자] 금융위원회 고위공무원 전보 기획조정관 유영준 現 국무조정실 파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