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내년도 주거복지사업과 관련해 복권기금 90억 원을 확보했으며, 도민 주거권 보장 및 출산 장려 등 사회적 가치 증진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복권기금사업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재원을 조성하며, 이번 제주도 주거복지사업을 통해 공익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예산 배분이 이뤄졌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주거지원 사업은 △신혼부부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둘째자녀 이상 출산가구에 주거임차비 지원 △사회초년생 등 연·월세 자금 대출이자 지원 △주거복지센터 운영으로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 기여 등을 목적으로 한다. 주거복지사업의 도민 인지도 및 수혜율을 높이고자 유튜브, 누리소통망(SNS), 보도자료, 리플릿,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제주도는 올해 신혼부부·자녀출산·사회초년생 3,100여 가구에 65억 원을 지원했다. 내년에는 ▲신혼부부, 자녀출산 가정 및 사회초년생 1,000여 가구에 주택전세 또는 연월세 대출이자 13억 원 ▲무주택 둘째자녀 출산가정 2,400여 가구에 주거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15일 서귀포시 강정동 소재 호텔 빠레브에서 주민주도형 건강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대회는 올 한해 주민의 건강 지킴이, 행복 바라기 역할을 톡톡히 해 온 서귀포시 서홍동·신례1리·신풍리·무릉2리·신평리 5개 건강안심마을의 건강지도자와 건강동아리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해 성과를 나누는 자리로 이뤄졌다. 2023년 한 해 동안 활동한 사례를 직접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마을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마을주민들 간 화합을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주민주도형 건강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은 기존의 보건사업이 제한적이고 일회성 참여에 그치는 것에 반해 주민 스스로가 거주하는 마을의 건강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게 만드는 활동에 참여하도록 하는 사업으로 지속가능한 주민 활동의 기반을 만들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건강생활실천을 내년에도 이어나가기위해서는 마을주민들의 적극적 관심과 지속적인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라며 “ 2024년에는 더욱 적극적인 주민 참여를 위해 다양한 지역자원과의 연계 및 협력에 더욱 힘쓰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수망리 치매안심마을 주민들과 함께 치매 예방을 위한 걷기를 생활화 하기 위하여 마을 내 걷기 코스를 조성했으며 주민 자율 걷기 활동을 하고 있다. 마을 걷기 코스 조성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주민들과 함께, 수망리 마을 내 걷기코스 개발, 걷기 안내판 게시 및 유휴 공간을 활용하여 목수국, 백량금 등을 심어 걷기 코스에 화단도 조성했다. 수망리 주민들은“날씨가 좋을 때 주 1~2회 걸었는데 이번 계기로 화단에 심은 묘목이 얼마나 자랐는지 보기도 하고 애정이 생겨 자주 더 걸어야겠다.”라고 말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마을 내 걷기 코스를 활용하여 주민들이 자주 걸으면서 치매 예방 뿐 아니라 만성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주민과 함께 조성한 화단에 꽃이 피는 봄이 오면 전 주민이 함께하는 걷기 행사를 추진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지난 16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2023년 성과공유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워크숍은 올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보건사업 추진 성과를 지역주민과 함께 공유하고 직원간 화합을 도모함으로써 활기찬 직장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직원과 지역주민 70여 명이 참석해 보건진료소 관할 주민을 대표해 장전리 라인댄스팀이 지난 4월부터 갈고 닦은 댄스 공연을 선보여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플리마켓을 운영했으며, 마켓에서 창출한 수익금 3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할 예정이다. 워크숍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애쓰시는 서부보건소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내년에도 삼다삼무 건강걷기 등 다양한 행사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향을 내비쳤다. 유창수 서부보건소장은 “이번 성과공유회가 직원 사기 진작과 함께 보건사업 활성화의 계기가 되기 바라며, 내년에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보건소는 연명의료결정제도를 통해 연명의료 중단 의사를 사전에 문서로 남기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업무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 연명의료결정제도란 임종과정의 기간만을 연장하는 연명의료(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혈액투석, 항암치료 등)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삶을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며, 이에 따라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연명의료에 관한 본인의 의사를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통해 남겨놓을 수 있다. 서귀포시 3개 보건소는 6월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서귀포보건소 132명, 동부보건소 108명, 서부보건소 68명으로 총 308명이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등록했다. 연령별 통계로는 60대 이상이 263명으로 85.4%를 차지했고, 40~50대가 44명, 40대 이하가 1명이 등록했다. 성별 통계로는 여성 등록자가 69%로 남자보다 많았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 및 등록 신청은 보건소로 전화 예약 후,신분증을 지참해 본인이 직접 보건소를 방문하여 충분한 설명을 듣고 의향서 작성 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12월 18일부터 22일까지 2024년 제주가치 통합돌봄 사업 대상자를 사전 신청 접수한다. 올해 10월부터 신규 시범사업으로 추진 해오고 있는 제주가치 통합돌봄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 연간 150만원 범위 내 틈새돌봄(가사·식사) 및 연간 60만 원 범위 내 긴급돌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해 신청이 가능하다. 서귀포시는 현재 서비스를 지원받고 있는 대상자 등의 돌봄 공백을 방지하고 중단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사전 신청 접수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혼자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우나 ▷돌봐줄 가족이 없고 ▷기존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대상자로 읍면동 담당자가 가구방문을 통해 돌봄필요도 조사 후 지원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서비스 이용요금은 중위소득 85%이하(1인가구 기준 1,894천원 이하)가구는 무료이고, 85% 초과자는 전액 본인 부담하여 이용할 수 있으며, 긴급돌봄의 경우 중위소득 150% 이하자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서귀포시는 22일까지 접수된 대상자들의 지원자격 여부를 확인 후 27일 대상자를 확정하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의 동시유행 대비와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최소화를 위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현재 12월 14일 기준 제주시 65세 이상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은 37.9%로 전국(39.3%)보다 1.4%이상 낮으며, 감염취약시설의 경우 전국 2위 수준인 47.87%로 전국(41.1%)보다 6.77% 이상 높다. 이에 제주시는 코로나19 감염시 질병부담이 큰 면역저하자와 65세 이상 연령층의 감염을 최소화하고자 방문접종팀을 운영하고 예방접종 예약 콜센터 운영, 온·오프라인 홍보물 게시, 접종 안내 문자 등을 통해 예방접종률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접종에 사용된 XBB 기반 화이자·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은 현재 발생하는 변이바이러스의 맞춤형 백신으로 기존 백신에 비해 최대 4배 면역력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달 18일부터 mRNA백신 금기·연기·기피자 등을 대상으로 접종 유행변이에 대응해 새롭게 개발된 유전자재조합 백신인 노바백스XBB.1.5 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접종을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시민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12월 18일 제주보건소 별관(치매안심센터) 2층으로 이전한다. 제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시민들의 알코올중독 관리를 위해 지난 2003년에 개소한 이래 제주보건소 내 공간 부족으로 외부 건물을 임차해 운영해 왔다. 그동안 시민들의 센터 이용에 있어 접근 편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도출되어 왔으며, 예산절감에 대한 방안마련도 시급했다. 이에 제주보건소에서는 청사를 재배치하고, 보건소 별관으로 센터의 이전을 추진해 시민들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임차료 예산을 절감할 수 있었다. 한편, 제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2014년부터 도박·인터넷·약물중독 등으로 사업 범위를 넓혀 중독문제 예방과 재활을 위한 중독자 사례관리, 중독예방교육, 캠페인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제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보건소 이전으로 시민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센터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제주지역 중독예방과 중독자 재활을 위해 질 높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지역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숙원인 제주도 보훈회관이 16일 첫 삽을 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오후 2시 제주시 이도이동 보훈회관 신축 사업부지(구 보훈지청사)에서 ‘제주도 보훈회관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은 보훈회관 건립의 의미를 공유하고, 안전사고 없는 보훈회관 건립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공식에는 오영훈 지사, 김경학 의장, 김한규 국회의원, 박진수 국가보훈부 보훈단체협력관, 강혜선 광복회 제주도지부장을 비롯해 도내 기관단체장, 보훈단체, 현장 관계자, 도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기공식 행사는 사업부지 인근 주민들로 구성된 이도이동민속보존회의 풍물놀이 공연으로 시작을 알리고 사업경과 보고, 개식사, 기념시삽 등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개식사를 통해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로 건립되는 제주도 보훈회관이 지역주민과 보훈단체 가족들의 문화와 복지공간이자 소통공간으로 잘 활용되기를 바란다”며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2025년에는 보훈회관이 정상 가동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2023년 전국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지역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는 장애인복지를 위해 노력한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의 성과를 살피고 지역의 우수사례를 발굴ㆍ전파하기 위해 2020년부터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전년도와 달리 전국 기초지자체 중 정량ㆍ정성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지자체에 최우수, 시군구 지역단위에서 지역 우수, 정성․정량분야 우수로 나누어 12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제주시는 3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 평가에서 제주시는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생활 지원성과, ▲장애인일자리 참여 및 활동지원서비스, ▲공직자 1분 수어교육, ▲장애인 돌봄 및 집중 사례관리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장애인 당사자의 목소리와 참여를 토대로 기본 권리를 보장하고, 사회참여와 자립을 지원한 정책이 전국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이다”며 “차별의 장벽을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상생하며 동행하는 장애인 복지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환경유해인자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취약계층을 위한 실내 개선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전국 취약계층 250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환경부의 지방자치단체 수요조사를 통해 지난 3월 제주도는 51개소를 신청했다. 환경부는 5~8월 신청자를 대상으로 실내 환경오염물질 진단, 컨설팅을 실시했고, 지난 11월 제주지역 지원가구 9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가구는 저소득 4가구, 장애인 3가구, 홀로어르신 등 2가구로 주택 노후 및 곰팡이 발생, 벽지훼손 등 실내 환경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도와 사회공헌기업이 협업해 취약계층 거주 공간에 대한 실내환경 개선공사를 진행한다. 사회공헌기업은 친환경 도배와 벽지를 제공하고, 제주도는 시공비(1,700만 원)를 지원한다. 선정된 취약계층 9개소에 대한 11월 현장 실사를 토대로, 가구당 10평 내외 도배 및 장판 교체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20일경에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양제윤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취약계층을대상 실내환경 개선공사는 유해 환경인자로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보건소 중독ㆍ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12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10시부터 16시까지 서귀포시 칠십리 공원 내 ‘스페이스 70’ 일대에서 "'선물 같은 하루' 마음을 여는 공간"이라는 주제로 송년 행사를 다양하게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 중독ㆍ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들이 한 해 동안 재활프로그램 통해 완성한 그림, 서각 등의 작품 전시회 ▲ 함께하는 나만의 힐링 프로그램 ‘자신을 위한 선물,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과 인식개선을 위한 마음을 잇는 힐링 길 걷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회 관람과 마음을 잇는 힐링 길 걷기는 운영 시간 내 제한 없이 참여가 가능하고, 참여자에게는 다과와 추첨을 통한 선물도 제공된다. 힐링 프로그램은 1일 2회(10:30~12:00, 13:30~15:00) 60명 선착순으로 현장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완성품을 갖고 갈 수 있다. 중독ㆍ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조현병, 정동장애, 알코올 중독 등 정신건강 질환자의 손상된 기능 회복을 위해 미술, 운동, 음악치료, 약물 및 스트레스 관리, 집단 심리프로그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177억 원의 인건비를 투입해 2024년 상반기 청소인력 기간제근로자를 공개 채용한다. 이번 공개 채용은 85억 원의 복권기금과 92억 원의 자체예산 등 총 사업비 177억 원의 인건비를 투입해 10개 분야에 총 1천 423명의 근로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신청 기간은 12월 15일까지이며, 각 분야별 모집기관인 제주시 생활환경과 또는 해당 읍면동을 방문해 응시원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등 지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부기철 생활환경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청소행정 분야 일자리 창출과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는 물론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문화 정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어선 어업인들의 조업 중 발생하는 부상, 질병, 사망 등 각종 어선 사고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어선원 재해보상 보험료를 일부 지원하고 있다. 어선원 재해보상 보험은 정책보험으로 서귀포시를 선적항으로 둔 어선 852척을 가입대상으로 하고, 3톤 이상 어선을 의무 가입 대상으로 한다. 2023년 어선원 보험료에 8억 원을 지원했으며, 추경예산 약 2억 1천만원을 확보하여 추가 지원 예정이다. 보험료는 톤급별로 최대 25%까지 지원하며, 2023년 10월까지 654척의 어선이 지원받았다. 이번 추가 지원으로 보험료 부담은 경감되고, 가입률은 높여, 어선 어업 경영안정 및 어선원의 생명 보호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 의무가입 대상이 아닌 어선원 보험의 가입률을 높일 수 있도록 홍보하고, 어선어업인의 경영을 안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10월까지 어선원 보험료 지원으로 956건, 53억 700만원의 보험금 수혜실적이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보건소는 12월 7일 서귀포소방서에서 달리는 건강 쿠킹버스를 활용하여 “아침밥을 먹어요”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달리는 건강 쿠킹버스 식생활 교육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서귀포시민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해 민간 위탁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식품영양학과)과 민간 위탁 협약을 체결하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프로그램은 업무 특성상 규칙적인 식사가 힘든 서귀포소방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한 교육 및 아침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귀포소방서 직원 70여 명에게 균형 잡힌 영양 섭취와 아침 식사의 중요성을 홍보하며 샌드위치 및 과일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서귀포소방서 관계자는 “찾아오는 건강 식생활 교육을 통해 교대근무와 현장 출동으로 식사 시간이 불규칙한 직원들이 아침 식사 및 건강 식단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 직장으로 찾아가는 식생활 교육 및 아침 식사 제공 프로그램의 호응이 아주 좋았다.”라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