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청정 제주의 우수한 식품과 한·중·일 삼국의 맥주가 만난 ‘2024 제주식품대전 With 한·중·일 맥주축제’가 2만여 관람객의 큰 호응 속에 19~21일 3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이 주관한 올해 제2회 식품대전에서는 한·중·일 삼국의 10개 맥주 브랜드 총 37종 제품이 한자리에 모인 맥주축제까지 함께 열려 눈길을 끌었다. - 한국(제주): 제주맥주, 탐라에일, 고부루비어, 맥파이 - 중국: 칭따오, 하얼빈 - 일본: 삿포로(에비스), 산토리, 아사히, 기린맥주 올해 식품대전은 지난해보다 다양한 컨텐츠를 마련한 만큼 약 2만 여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아 지난해보다 33%가량 증가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총 105개 업체가 132개 부스에서 청정 제주의 농수축산물과 가공식품, 유제품, 디저트, 음료 등 다양한 음식을 선보였다. 제품 디스플레이와 시식 행사에 관람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고, 특히 행사장 로비에서 진행한 ‘JQ 룰렛 이벤트’에서 참가자들에게 JQ 홍보 제품을 제공해 매시간 관람객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9일까지 제주여행 공공 온라인 플랫폼 ‘탐나오’에서 도내 숙박업체, 관광지·레저, 맛집 등 1,254개소가 참여하는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내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가정애(愛)달, 5붓한 할인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탐나오를 이용해 숙박, 관광지·레저, 맛집, 체험 상품을 1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이용금액대 별로 20~30%의 할인쿠폰 5종*을 제공받는다. 또한 내국인 관광객의 접근성을 개선하도록 선박으로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는 특별히 40%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내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이번 할인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한국관광공사의 여행가는 달 누리집과 제주관광공사의 비짓제주를 통한 특별 할인 프로모션 홍보도 참고해 알뜰하게 제주여행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오는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는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Fukuda Yasuo) 전 일본 총리,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옌스 스톨 텐베르그(Jens Stoltenberg)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영상), 까으 끔 후은(Kao Kim Hourn) 아세안 사무총장, 레베카 파티마 스타 마리아(Datuk Dr Rebecca Fatima Sta Maria)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사무국장, 아르미다 알리샤바나(Armida Salsiah Alisjahbana)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ESCAP) 사무총장(영상) 등 국내외 전·현직 고위급 저명인사들이 참여한다. 또한, 유엔 정무평화구축국(UN DPPA), 미 평화연구소(USIP) 등 국내외 30여개 기관, 300여 명의 글로벌 리더 및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국제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현대미술관은 4월 24일부터 6월 23일까지 문화예술공공수장고에서 신규 실감미디어 아트 전시 《Inner Piece 모든 살아있는 존재로 치유받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살아있는 작품전 1․2》(2021),《바람이 만든 제주》(2021), 《김보희-the Days》(2022), 《변시지: 황금빛 고독, 폭풍의 바다》(2023)에 이어 여섯 번째로 소개되는 새로운 실감미디어 아트 콘텐츠다. 이번 전시는 동시대 제주를 대표하는 작가인 변금윤, 신승훈, 이미선, 허문희의 작품을 모티브로 제작했으며, 러닝타임은 10분이다. 《Inner Piece 모든 살아있는 존재로 치유받다》전은 제주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젊은 예술가 4인의 조각(Piece)이 모여 내면의 평화(Peace)를 얻는다는 이야기를 실감미디어 아트로 구현했다. 특히 제주의 자연과 일상의 순간을 독자적인 조형언어로 빚어낸 제주작가들의 작업이 다채로운 빛과 색감의 향연으로 역동적으로 펼쳐진다. 전시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 20분부터 오후 5시 20분(1일 25회)까지다. 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의 푸르른 자연 속에서 천연기념물 제주마와 함께하는 ‘2024년 제1회 제주마 입목 및 문화축제’가 27~28일 이틀간 516도로변 제주마방목지에서 펼쳐진다. 역사·문화적 가치를 지닌 천연기념물 제주마를 중심으로 전통 말몰이 행사를 재현하며 사라져가는 목축문화를 복원하기 위해 이번 축제가 마련됐다. 메인 프로그램은 제주마 입목 퍼포먼스이며, 천연기념물 홍보관, 목축문화 전시관, 잣성 트래킹 등이 함께 진행된다. 상시 프로그램으로는 마(馬)퀴즈 온 더 블록, 몽생이 말아톤, 촐밧피크닉, 몽생네컷 사진촬영과 드림캐처 만들기, 목각인형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사전에 공모한 도내 어린이 대상 제주마 그림 그리기 대회 입상작으로 그림 전시존도 구성한다. 이번 축제는 제주마방목지에서 진행되며 모든 프로그램이 야외에서 이뤄지는 만큼 방제작업을 철저히 실시하며, 참가자들에게 진드기 기피제도 제공한다. 이번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축산진흥원으로 문의하거나,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대철 제주도 축산진흥원장은 “이번 제주마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제주한란전시관서 열린 ‘황금빛 새우란 전시회’가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애란인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새우란은 뿌리줄기의 모양이 새우를 닮은 난으로 멸종위기 2급으로 지정된 식물로 관상용으로 인기가 있고 천상화라고도 부르며 그리스어로 아름다운 꽃이라는 어원을 지녔으며, 꽃말은 성실과 겸허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새우란전시회에는 자생난경영회 제주지부 회원 등 애란인이 일 년 동안 키워온 금새우란 70여 점이 한 자리에 모여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제주한란전시관에서는 개최기간중 나만의 작은 정원, 풍란 테라리움 만들기 등을 운영해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김희찬 세계유산본부장은 “2024년은 제주한란전시관 개관 10년이 되는 해로 앞으로도 한란을 비롯한 석부작, 수국 등 계절별, 개화별 다양한 전시회를 계획하고 있다”며 “일본, 중국 등 난을 사랑하는 해외 애란인들이 제주한란전시관을 찾을 수 있도록 해외홍보사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 중앙도서관과 성산일출도서관이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공모 사업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선정됐다.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사업은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이 책을 가까이 하며 도서관과 친해지는 환경을 마련해 주고자 지역의 공공도서관 사서와 독서문화 강사가 지역아동센터 등을 찾아가서 독서문화체험활동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서귀포시 중앙도서관은 서귀포시복합가족센터를 이용하는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성산일출도서관은 성산꿈꾸는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4월부터 8월까지 사서 및 그림책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독서 프로그램과 그림책 작가와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15회차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 관계자는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사업 운영으로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이 책읽기의 즐거움을 알아가고 책과 친해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수산물 체감물가 안정과 소비촉진 및 소비심리 활성화를 위해 도내 2개 전통시장에서‘5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5월 환급행사는 3일부터 14일까지 12일간 제주동문시장(수산, 공설)과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서 진행된다. 시장별 운영시간은 제주동문시장(수산, 공설)인 경우, 오전 9시 30분에서 오후 5시 30분까지며,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은 오전 10시 30분에서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한다. 환급행사에서는 국민들이 즐겨 찾는 명태와 고등어, 옥돔 등 대중성 어종과 가정의 달 5월에 수요가 증가하는 선물용 제품까지, 국내산 수산물에 대해 당일 구매 금액의 최대 30%까지 환급해준다. 환급액은 지정된 환급장소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는데, 운영기간 동안에 1인당 최대 4만원(1주일 2만원 한도)을 받을 수 있다. - 국내산 수산물 34,000원 이상∼67,000원 미만 구매 → 온누리상품권 1만원 환급 - 국내산 수산물 67,000원 이상 구매 → 온누리상품권 2만원 환급 한편, 4월‘온누리상품권 환급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은 24일 ‘4월 문화가 있는 날’에 해녀엄마의 이야기를 담은 클래식 뮤지컬 공연을 선보인다. 박은혜 작가의 그림책 '숨비소리'의 내용을 바탕으로 배우들의 공연과 클래식 라이브 연주 등 성인과 어린이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융복합 뮤지컬이다. 바다로 떠난 해녀엄마를 걱정하는 딸의 모험과 성장 이야기를 중심으로 시각·청각적 요소를 만족시키도록 제주민요, 타악기, 발레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과 결합했다. 공연은 24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 두 차례에 걸쳐 해녀박물관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오전 10시에는 지역의 어린이들을 초청했으며, 오후 1시에는 박물관 관람객들을 위한 공연으로 마련된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매달 문화가 있는 날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과 관람객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어선에서 근무 중인 모범 외국인 어선원의 가족을 제주로 초청하는 행사를 마련한다. 도내 외국인 어선원은 2,000명 가량으로, 어업현장의 중요한 인력으로 자리 잡았으나 고된 조업환경으로 일을 그만두는 등 어선원 수급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제주도는 외국인 어선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29일부터 5월 3일까지 4박 5일 간 베트남 어선원 배우자와 자녀 등 8가구・19명을 초청해 가족 상봉을 추진한다. 제주를 찾은 가족들은 외국인 어선원의 근로현장을 방문해 어선에 직접 승선하고 제주목관아를 방문하는 등 제주문화 탐방에도 나선다. 지난해 제주도는 베트남 어선원 가족 4가구・10명을 초청한 바 있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인도네시아 어선원을 대상으로 가족 초청행사를 계획 중이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행사가 어업현장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외국인 어선원 고용 안정을 위한 정책 발굴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