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트센터(소장 강정호)는 11월 문화가 있는날 기획프로그램으로 제주해녀문화 유네스코 등재3주년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제주아트센터와 한국음악협회 제주도지회(회장 허대식 교수)와 공동기획하여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제주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제주칸투스합창단, 제주인오페라합창단이 함께 무대에 오르고 테너 신상근, 소프라노 오능희, 메조 추희명, 바리톤 김승철 등 정상의 성악가를 초청하여 진행한다. 이번 공연에는 창작오페라 ‘해녀’ 서곡을 시작으로 제주민요 오돌또기, 이어도사나를 비롯하여 우리가곡 비목, 뱃노래, 그리운 금강산 등 주옥같은 노래를 선사한다. 또한 오페라 카르멘의 투우사의 노래, C'est toi! c'est moi! (당신이군! 나라오!) 등 오페라 아리아도 함께 들려준다. 특히, 제주해녀를 소재로 창작한 해녀의길(안현순 곡)과 바다 엄마의 품(현석주 곡)이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등 전원이 출연하여 노래한다. 테너 석상근은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서 플라시도 도밍고의 지휘로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동양인 최초의 로미오역 데뷔로 뉴욕타임즈의 호평을 받은바 있고 현재 경희대 교수로 재직중이다. 메조소프라노 추희명은 이화
「2019 대한민국 문화의 달」이 오는 10.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산지천, 관덕정, 칠성로 아케이드, 제주 성지 등 제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문화의 달은 1972년부터 국민들이 문화예술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이에 적극적으로 참여토록 하기 위해 문화 기본법에 근거하여 정부가 지정한 문화의 달(10월)과 문화의 날(10월 셋째주 토요일)을 기념하며 열리는 국가 기념식 일환의 행사이다. 오랜 기간 동안 서울에서 개최해 오다가 2003년부터 지역 문화자생력 확보를 위해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는데 제주인 경우 지난 2006년도에 개최한 바 있다 지난해에 2019년도 개최도시로 확정된 제주시는 ‘느영나영, 문화의 달’을 주제로, ‘문화의 달 지역개최’ 가치를 제주에 실현하는데 중점을 두고 준비 중이다. 특히 그동안 단순 축제 형태로 진행되던 프로그램들을 기념식을 중심으로 한 여러 프로그램들을 체계화 함으로써 문화의 달 개념을 정립한 도시가 됐다. 10월 19일 18시30분, 산지천 하류(김만덕 기념관 맞은편)에서 개최되는 기념식은 국가 기념일인 ‘문화의 날’을 기념하는 의식과 함께 제주의 삶과 문화를 표현한 야외 수상 공연 형태로 펼쳐낸다. 물과 함께한 제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민선 7기 두 번째 정무부지사 후보로 김성언 전 효돈농업협동조합장(61)을 지명했다고 7일 밝혔다. 수입개방시대를 맞아 전환기를 맞고 있는 제주 1차산업 육성 의지 차원에서 안동우 정무부지사에 이어 민선 7기 두 번째 정무부지사로 1차산업 전문가로 발탁한 것이다. 원희룡 지사는 “김성언 정무부지사 지명자는 유연함과 합리성을 바탕으로 3선 효돈농협조합장과 ㈔제주감귤연합회장을 역임하면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등 성공적으로 조합을 이끌어왔기에 1차산업 살리기에 적임자로 판단한다”며 지명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김성언 지명자는 신효청년회장, 효돈동연합청년회장, 월라봉영농조합 대표이사 등을 맡아오면서 지역과 1차산업 현장의 실정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농민을 비롯한 각계현장의 도민과의 소통 역할을 하면서 어려움에 처한 제주 1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살아있는 정책을 주도적으로 수립하고 집행하는 최고책임자 역할을 수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도는 제주도의회와 협의해 10월 중순께 김성언 정무부지사 지명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요청하고, 도의회의 청문회 경과보고서가 제출된 후 정무부지사로 임명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제주시는 2019년도 하반기 자동차세 과세의 정확성을 기하기 위하여 10월 7부터 11월 8일까지 한달간 자동차세 비과세·감면 및 고질체납 차량 등 사실상 멸실 차량에 대하여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장애인 등 감면차량에 대한 감면 적격여부를 일제 정비하고, 고질체납차량 등 사실상 소멸·멸실 자동차에 대하여는 사실조사 후 비과세 조치를 함으로써 장기체납 등 고충민원 해소는 물론 자동차세 체납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게 된다. 국가유공자 또는 장애인감면차량은 감면대상자의 사망 및 공동소유자간 세대분리 여부 등을 조사하여 감면종료 사유 발생시 과세로 전환하여 자동차세를 부과하게 된다. 고질체납차량은 차령11년 이상으로 최근 4회이상 자동차세 체납 및 정기검사 2회이상 미이행, 의무보험 2년이상 미가입, 교통법규위반 사실이 있는 날부터 2년이 경과한 차량이며, 읍면동 세무담당자의 사실조사로 사실상 소멸·멸실되어 자동차를 회수하거나 사용할 수 없는 차량으로 인정되면 자동차세를 비과세 조치한다. 폐차장에 입고된 차량들 중에서 저당, 압류 등으로 폐차말소등록을 못한 경우에도 사실 조사대상에 포함되어 폐차장 입고일 이후부터 비과세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
제주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정완)에서는 오는 13일(일) 센터 4층 공연장에서 19시30분부터(80분간) 상주단체 프라임의 공연《부드럽고 강한 우먼파워- 여성작곡가와 모차르트》을 개최한다. 제주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JPPO)는 ‘나의 감동(感動)과 너와의 동감(同感), 그리고 모두의 공감(共感)’에 초점을 두고 2014년 창단된 제주페스티벌심포니 오케스트라(JFSO)가 개칭 된 단체이다. 뛰어난 실력과 음악성을 겸비한 전문연주자들로 구성된 JPPO는 마음을 움직이는 음악이 곧 사람을 변화시키는 교육이라 믿고,‘세상을 모두 담을 수 있는 음악’을 추구한다. JPPO는 음악을 통해서 삶의 여유와 즐거움을 나누고 제주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전문 연주단체이다. 이번 연주회는 작품의 우수성에 비해 잘 연주되지 않는 여성작곡가들의 작품을 선보임으로써,여성작곡가와 연주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현실에서 새로운 레퍼토리를 구축하고 다양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 됐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이번 공연을 통하여 가을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체 관람가로 선착순 400명까지 입장할 수 있고 공연은 무료다. 기타 자세한
2019년도 제2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장애인식개선 한마당 -탐나 Festival 행사가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직무대행 양정심)이 주최로 오는 9월 28일(토) 10:00부터 16:30까지 제주시민복지타운에서 개최된다. 제주도 지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은 물론 도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 초등학생, 대학생들을 비롯한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다양성이 공존하는 현 사회에서 차이가 아닌 차별에서 나타나는 장애에 대한 편견을 지역사회와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고 해결해 나가고자 마련됐다. “장애인과 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 주제의 사생대회, 장애이해 ‘도전! 골든벨을 울려라’, 상상 배리어프리 영상공모제, 장애인과 대학생이 함께하는 상상동행걷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장애인식개선 활동을 위해 장애인스포츠체험, 장애인학대예방 홍보 활동, 장애인인권영화상영, 장애이해도서전, 보조공학기기체험, 점자명함만들기등의 다양한 체험이 준비 됐다.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장 직무대행(양정심)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장애인식개선 의미를 돌아볼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지역사회 연계협력기관 및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동참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면서 장애인과
제17호 태풍 타파로 인해 최대 7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제주도가 피해 후속 조치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제주도는 23일 오전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원희룡 도지사 주재로 ‘제17호 태풍 타파 피해상황 복구 및 후속처리 대책 회의’를 갖고 신속한 복구체계 가동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원희룡 제주도는 “제13호 태풍 링링에 이어 이번 태풍으로 주택·농경지 침수를 비롯해 광범위하게 피해가 발생하고, 농가들에서는 이중피해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신속한 응급조치와 함께 발생한 피해 양상에 대한 분석을 통해 제도 개선이나 후속 조치 수립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원희룡 지사는 특히 “작물이 뿌리내리는 시기에 연이은 태풍으로 특정작물의 쏠림과 대체작물의 대파 불가 현상이 나타나며 농가의 영농계획을 잡는데 심리적인 상실감과 위기의식이 심각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농림부서와 행정시, 일선 기관들에서는 농작물 피해에 대한 중복 신청이 없도록 신속히 대처하고, 농심의 상실감이 전반적으로 경기 침체나 의욕상실로 이어지지 않도록 민심을 살피고 특단의 대책을 세울 것”을 지시했다. 또한 아프리카 돼지열병 차단방역과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길림)에서는 제주의 지질자원을 국내․외로 홍보하고 지질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김녕·월정 지질트레일 행사를 구좌읍 김녕리와 월정리 일대에서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제주도가 주최하며 제주도 세계지질공원트레일위원회(위원장 강만생) 주관으로 개최된다. 또한 국립공원공단, 대한지질학회,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등이 후원하며 구좌읍, 구좌읍 이장단협의회, 구좌읍 주민자치위원회, 김녕리와 월정리 등이 참여한다. 김녕·월정 지질트레일은‘바당밭, 빌레왓 일구는 동굴 위 사람들의 이야기 길’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지질공원의 활동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한다. 김녕리와 월정리는 선사시대부터 지금까지 거센 바람을 견디고 거친 용암 대지를 일구며 사람들이 살아가는 곳으로, 지질공원은 거친 용암대지가 만들어진 자연과 그 땅을 일구며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모두 담아내는 종합 선물세트와 같은 장소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녕과 월정리 길을 걸으며 자연과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오는 10월 3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간 김녕리 마을 코스
한국마사회 렛츠런팜 제주(목장장 양영진)은 지난 9월20일부터 제주 조천초등학교 교래분고 전교생 18명을 대상으로 기초 승마강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승마강습은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90분간 총 9회의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렛츠런팜 제주의 이번 승마강습은 제주 지역 어린이들에게 생명존중, 자연 사랑의 인성 함양과 말산업 진로교육 기회 제공을 통한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12년 이후 올해로 8회째 시행되고 있으며, 말의 습성 이해하기부터 말 쓰다듬기, 칭찬하기, 먹이주기 등의 말과 친해지기, 승마실습 등의 말과 하나 되기 세 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렛츠런팜 제주 관계자는 ‘이번 강습을 통해 교래분교 어린이들이 말과의 교감을 통해 친숙해 지면서 많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어려운 제주지역 경제상황을 극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대책 마련이 본격화된다. 제주도는 오늘(9.24) 오후 4시 도청 2층 삼다홀에서 민관합동으로 구성된 「지역경제활성화 TF(테스크포스)」2차회의를 개최한다. 전성태 행정부지사 주재로 열리는 이날 회의는 한국은행제주본부, 제주연구원 등 경제분석기관을 비롯한 1차산업, 관광, 건설,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분야별 경제주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침체된 제주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내년 추진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지역경제활성화 TF 회의는 지난 9월 11일 첫 회의에 이은 두 번째 회의로 1차 회의때와 달리 (사)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어선주협의회, 전문건설협회 등 1차산업과 건설분야 현장 경제주체들이 추가로 참여한다. 한편, 지역경제활성화 TF는 2017년 이후 지역경제 성장세가 둔화되고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증가함에 따라 어려운 경제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분야별 현장 경제주체와 행정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조직으로 지난 9월 11일 구성됐다. 이날 열리는 지역경제활성화 TF 2차회의에서는 부서별로 발굴한 54건에 이르는 내년도 경제활성화 실천과제에 대해 발표하고 이에 대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