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동주민센터에서는 서귀포시 관문에 해당하는 서문로타리 대순진리회 부지를 오는 14일 무료주차장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공사 중단으로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대순진리회 부지가 41면 규모의 주차장으로 제공됨으로써 일대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서문로타리 일대는 아랑조을거리 등이 위치해 도민 뿐 아니라 관광객 증가로 인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무료로 개방되는 대순진리회 부지는 향후 2년간 주차장으로 운영되며, 이후 협의를 통해 사용기간이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