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8일, 민선7기 도정목표를 뒷받침하고 “통합, 소통, 공직사회혁신, 실천”을 통한 역동적인 도정운영과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운영을 위해 2018년 하반기 인사운영방향 및 일정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2018년 하반기 인사운영방향은 「민선7기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면서 동시에 조직안정도 고려」하기 위해 전문성 필요 분야에 대해서는 공직 내외부 경쟁체제를 도입하고 단기 보직이동을 최소화하여 업무연속성 등 조직안정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깨끗한 공직자상 구현을 위해 비위공직자 등 주요보직 배제」 원칙에 의거, 비위공직자에 대하여는 승진 제한 및 주요보직 배치를 배제하고, 「도와 행정시 간 업무유대 강화 및 열린인사 실현」을 통한 장기근무자 희망보직, 인사고충 반영 및 일체감 증대를 위해 행정시와의 교류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제주도는 오는 10일까지 희망보직을 접수한 후 9일에는 5급 심사인원을 공개하고 17일 5급 승진발표와 승진심사인원 공개를 거쳐 24일 인사예고를 실시할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공직 내외부의 추측성 인사예측으로 인한 혼선 방지와 흔들림없는 공직 분위기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