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광명소방서는 30일 노온사동 사들물류단지에서 관계자들의 안전의식 고취 및 재난발생 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사들물류단지 관계자 중심으로 조직된 자율소방대원들과 함께 화재 발생 시 화재진압여건, 취약요인 등을 확인하고 자율소방대원들의 실직적인 현장 중심의 훈련을 반복적으로 실시하여 실제 재난 상황에서 숙달된 초기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훈련 내용으로는 화재 발생 시 화재 상황전파와 119신고 ▲피난 시 행동요령 및 인명대피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진화 ▲소방차량 유도 ▲호스 릴 소화전 및 비상소화전함 사용·훈련 ▲화재취약 장소 확인 및 대응방안 강구 ▲관계자 합동훈련 등이다.

최준 서장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처에 따라 화재의 규모와 피해가 달라질 수 있다며, 사들물류단지 관계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실질적인 합동훈련을 통해 재난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