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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EV카페 준공, 제주 최초 150kWh 충전기 선보여

운영관리 제주에너지공사 담당, 제주 전기차인프라 2.0 시대 열려

태양광 발전과 ESS를 활용한 전력수급, 전기차 충전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공간, 제주 전기차충전 인프라 2.0 시대를 열 EV카페가 준공식을 갖고 정상운영에 돌입했다.


26일 오후 구좌읍 행원리 신재생에너지홍보관 부지에서 진행된 준공식에는 제주도와 제주에너지공사, 한국에너지공단, 제주테크노파크, 현대일렉트릭, 시공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EV카페를 둘러보고 충전을 시연하는 등의 시간이 마련되었다.


▲ 신재생에너제홍보관에 설치된 EV카페


▲ 생물종다양성연구소에 설치된 EV카페


▲ 제주에너지공사 김태익 사장이 준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지난 2017년 3월 산업통산자원부 '지역에너지 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4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EV카페는 구좌읍 행원리 신재생에너지홍보관과 남원읍 신례리 생물종다양성연구소 등 2곳에 구축되었다.


제주에너지공사가 운영하게 될 신재생에너지홍보관 EV카페에는 태양광발전시설 0.1MW와 ESS 0.2MWh, 50kWh급 급속충전기 1기, 100kWh급 급속충전기 2기, 150kWh급 급속충전기 1기 등의 설비와 EV카페 2곳을 운영할 통합모니터링 시스템, 휴식을 위한 카페 등이 설치되었다.


▲ 태양광 발전전력을 저장하게 될 ESS 장비


또한 제주테크노파크가 운영을 맡은 생물종다양성연구소 EV카페의 경우 태양광발전시설 0.5MW와 ESS 0.9MWh, 50kWh급 급속충전기 1기, 100kWh급 급속충전기 3기와 휴식을 위한 카페가 설치되었다.


이 중 100kWh급과 150kWh급 충전기는 DC콤보와 차데모 등 2가지 규격을 지원하며 각각 50kWh와 75kWh의 속도로 2대 동시 충전이 가능하다. 다만 현재 출시된 쏘울EV 등 차데모 전기차의 경우 차량에서 충전속도를 제한해놓아 75kWh급 퍼포먼스를 낼 수는 없다고 제주에너지공사 담당자는 설명했다.


▲ 150kWh급 충전기, DC콤보와 차데모를 지원하며 각각 75kWh의 속도로 2대 동시충전이 가능하다


이번 EV카페의 등장으로 인해 제주 전기차 충전인프라의 2.0 시대가 열리게 되었다.


EV카페를 이용하는 방문객들은 전기차 충전을 걸어놓고 실내 카페 모니터링 화면을 통해 충전현황을 살펴보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 신재생에너제홍보관 내 휴식공간에서는 커피와 음료 등을 즐기며 충전현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특히 제주에너지공사가 담당하는 신재생에너지홍보관 내 EV카페의 경우 월정리와 세화리를 잇는 해안도로에 위치해 관광객의 방문이 잦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전기차 선도도시를 자부하는 제주의 전기차 문화를 홍보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관계자들은 기대하고 있다.




▲ 참가기관 관계자들이 관제실과 ESS장비 등을 둘러본 후 직접 충전시연을 하고 있다


제주에너지공사 측은 EV카페 내 설치된 충전기에 대해 오는 8월초까지 무료서비스를 진행한 후 순차적으로 유료화에 돌입할 예정이다.


참고로 EV카페에 설치된 충전기는 환경부나 기타 충전기사업자의 회원카드 없이 신용카드와 삼성페이 등 결제수단으로 곧바로 결제가 가능하다.


한편 제주에너지공사 측은 EV카페 외에도 장애인용 전기차 충전기 설계와 구축을 시작으로 제주 지역 전기차 설치와 운영과 관련된 사업으로 영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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