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김천시에서는 시민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복지자원을 홍보하고자 지역사회 내 공공 및 민간기관의 복지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2021 지역복지자원 안내서」를 발간했다.

이번 안내서는 김천시청 실과소, 유관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단체의 협조를 받아 복지자원을 전수 조사해 이를 바탕으로 각 분야별 복지자원을 포함했으며, 266여개 관계기관의 기본정보와 170여개의 복지서비스가 포함됐고, 분야별 복지자원을 분류해 시민들이 필요한 복지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복지자원 서비스를 9개로 분류해 지원대상과 지원내용, 이용방법 등을 상세히 기록했으며, 민간기관에서 제공하고 있는 사회복지 프로그램에 대한 내용도 포함돼 김천시 복지자원에 대한 정보를 총망라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복지정보의 접근성이 낮아 복지제도를 신청하지 못하는 대상자를 예방하기 위해 복지자원 책자를 발간하게 됐으며, 숨겨진 복지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